북바이북 광화문점에서 올 한 해 독서일기를 정리했습니다. 
90분 동안 90권의 책을 소개했습니다. 그날의 강연 자료는 아래 피디에프 파일로 정리했습니다.

 
(섭섭이짱 님이 정리해주신 목록은 아래에 있습니다.)
 
북바이북에서 강연한 내용 전체가 유튜브에 올라왔어요. 



위의 링크를 통해 가시면 강연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90분 강연 내용 전체를 정리한 글이라 스크롤 압박이 장난 아닙니다. ^^ 그중에서 Q&A에서 오고간 이야기를 올립니다.


Q1. 독서 일기 쓰실 때 무엇을 가장 고려하여 쓰시는지 궁금합니다.

A1. 세 사람을 좋아해야 되요. 첫 번째는 나를 좋아해야 되요. '우아 나 이런 멋진 책을 읽었어, 나 이런 책에 대해서 이런 리뷰도 썼어' 라는 나에 대한 사랑이 첫 번째고요. 두번째는 그 책을 쓴 저자에 대한 사랑이 있어야되요. '이 저자가 너무 좋아, 이 사람이 잘됐으면 좋겠어, 이 사람 책이 더 많이 팔렸으면 좋겠어, 왜 사람들이 이 책을 안 읽을까', 그 저자에 대한 사랑이 있어야 되고요. 세 번째는 내 글을 읽는 독자에 대한 사랑이 있어야 되요. 이 사람이 너무너무 바빠, 직장 다니면서 아이 키우면서 책을 읽을 시간이 많이 없어, 이 사람에게 이 책 한 권을 읽을 시간이 없다면 내 블로그 한편을 한 3분만 보면 책에서 가장 좋은 얘기를 이 사람한테 해주고 싶어. 이 세 사람에 대한 애정이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Q2. 뭔가 할까 말까 고민하실 때 그게 즐거움 말고 다른 고민하는게 있으신가요?

A2. 오로지 재미만 생각합니다. 오로지 재미만. 왜냐하면 제가 항상 봤더니 내가 재미있어서 뭘 하다 보면 그게 나중에 의미도 생기고 돈도 들어오고 하는데, 재미 없어서 한 것 중에서 좋았던건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오로지 재미만 생각합니다. 그게 저는 일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쉬운 기준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해야 열심히 잘 할 수 있기도 하고요.

Q3. 저도 작가님 책 보고 블로그에 글을 써보는데, 100일을 써봤거든요. 다시 일을 시작했는데, 글 쓰다 보면 힘들 때도 있고 슬럼프도 극복 해야 되니까. 작가님은 그럴 때 어떻게 해결 하시는지요?

A3. 저는 슬럼프가 오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슬럼프가 없는 사람은 솔직하게 얘기하면 발전이 없는 사람이예요. 왜 회사에 그런 사람들 있잖아요. 맑~~은 영혼들. 몇 년을 해도 늘지가 않아(웃음). 슬럼프는 어떤 직원들한테 오는지 아세요? 자기 딴에 정말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는데 왜 성과가 없지? 왜 이번 프로젝트는 통과가 안 된 걸까? 왜 이번에 과장 진급을 못 한 걸까? 굉장히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슬럼프가 와요. 슬럼프가 왔다는 건 내가 노력을 했는데 그만큼 성장이 안 됐을 때 슬럼프가 오는 것이거든요. 이걸 극복을 하고 나면 성장을 합니다. 자 이제 선생님은 처음 100일동안은 '과연 100일이 가능할까라고 이것만 일단 한번 해보자' 하고 해 본 거예요. 100일 되었어. 이제는 두번째 단계까지 온 거예요. 그런데 솔직히 하나 말씀 드릴게요. 100일동안 했다고 갑자기 조회수가 는다거나 갑자기 출판사에서 출간 제의가 온다거나 그러지는 않아요. 이제부터 조금씩 다음 단계, 다음 목표로 올라가야 되요. 그런 아쉬움이 드는 게 맞고요, 그 아쉬움에서 성장이라는 동기부여가 주어진다고 생각합니다.

Q4. 책을 읽을 때 가독성을 높이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다독을 하고 싶은데 읽어가는 속도랑 제 머리가 이해하는 실력이 비례가 안되요.

A4. 솔직하게 말씀 드릴게요. 제가 책을 많이 읽는 이유는, 제가 MBC 드라마 PD라고 되어있지만 작년 한 해 드라마를 한 게 없어요. 계속 기획 중이고, 약간 그런 상태예요. 하는 일이 없다 보니까 책만 읽는 겁니다. 다행히 드라마PD란 원래 사무실에 앉아서 책 읽는 게 직업이예요. PD란 사실 대중들의 트렌드를 알아야 되니까.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라고 생각하고. 제가 이 얘기를 왜 드리느냐, 책을 쉽게 읽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뭐냐하면 제가 피곤하지 않기 때문이예요. 다른 일을 안 하니까 그런 거예요(웃음). 많은 분들이 "저는 책을 읽을 때 가독성이 떨어져요. 일도 하고 집에 와서 살림살이 하고, 애 보고, 졸려 죽겠는데 30분 책을 보잖아요. 왜 이렇게 책이 눈에 안들어 와요."라고 하시는데  그건 당연한 거예요 선생님, 어쩔 수가 없어요. 그래서 제가 얘기하잖아요. 100세 인생이란 선물이 주어줬다니까요. 지금 다 읽으려고 하지 말고요, 노후에..(웃음). 중요한 건 노후에 내가 1년에 100권 읽으려면 지금 바쁜 와중에도 짬짬이 10분, 20분이라도 시간을 내어서 책 읽는 습관을 놓치는 않아야 된다는 거죠. 그래야 노후에 도서관에 책도 읽고 에세이 쓰기 모임에도 나갈 수가 있는 겁니다. 아마 내가 책이 눈에 잘 안 들어오는 건, 책이 가독성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내가 일이 너무 많아서 피곤한 상태라고 생각하셔도 좋고요. 그럴 때는 책을 잠깐 놓고 쉬어가도 되고요. 책을 하루에 진도를 많이 빼려고 안 하셔도 되요. 가급적이면 책을 읽을 때는 쉽게 쓰기 위해서 고민을 많이 한 저자들이 있어요. 막 책을 200권씩 읽고 필사하고 그런 사람이 있대요. 200권에서 최고의 핵심을 한 권에 녹여내서 매년 책을 내는 부지런한 저자가 여기…!!! 그런 저자의 책을 읽으시면(웃음)
[출처] [김민식 작가의 <2019 독서일기 연말결산>] by <영어 책 한 권 외워봤니><매일 아침 써 봤니><내 모든 습관은 여행에서 만들어졌다> 김민식 작가
작성자 북바이북

올해 독서일기 목록입니다. 새해에 책을 고르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2020년에도 책과 함께 행복한 한 해를 맞으시길!


1. <실력과 노력으로 성공했다는 당신에게> (로버트 H. 프랭크 / 정태영 / 글항아리)
2. <열두 발자국> (정재승 / 어크로스)
3. <보고서의 법칙> (백승권 / 바다출판사)
4. <본격 한중일 세계사> (굽시니스트 / 위즈덤하우스)
5. <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 (소노 아야코 / 오경순 / 리수)
6. <당선, 합격, 계급> (장강명 / 민음사)
7. <왓더북> (강용혁외 다수 / 엑스북스)
8. <검사내전> (김웅 / 부키)
9. <분노의 시대> (판카지 미슈라 / 강주헌 / 열린책들)
10. <포기하는 용기> (이승욱 / 북스톤)
11. <잘돼가? 무엇이든> (이경미 / 아르테)
12. <죽고싶은 사람은 없다> (임세원 / 알키)
13. <12가지 인생의 법칙> (조던 B. 피터슨 / 강주헌 / 메이븐)
14. <2라운드 인생을 위한 글쓰기 수업> (최옥정 / 푸른영토)
15. < 어쩌면 이루어질지도 몰라 : 자립 공존 연대를 위한 실험> (장상미 / 슬로비)
16. <뉴스와 거짓말> (정철운 / 인물과 사상사)
17. <재능과 창의성이라는 유령을 찾아서> (강창래 / 알마)
18. <중쇄 미정> (가와사키 쇼헤이 / 김연한 / 그리조아(GRIJOA))
19. <일하는 마음> (제현주 / 어크로스)
20. <문맹> (아고타 크리스토프 / 백수린 / 한겨레출판)
21. <DP : 개의 날> (김보통 / 씨네21북스)
22.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죽음> (피터 플레밍 / 박영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23. <태도의 말들> (엄지혜 / 유유)
24. <아내 가뭄> (애너벨 크랩 / 황금진 / 정희진 해제 / 동양북스(동양문고))
25. <메모 독서법> (신정철 / 위즈덤하우스)
26. <고민이 고민입니다> (하지현 / 인플루엔셜)
27. <걷는 사람, 하정우> (하정우 / 문학동네)
28. <유머니즘> (김찬호 / 문학과지성사)
29. <배우면 나와 세상을 이해하게 됩니다> (이권우 / 샘터)
30.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2> (이정모 / 바틀비)
31. <하루 1시간 독서습관> (황준연 / 미다스북스)
32. <SF는 인류종말에 반대합니다> (김보영, 박상준 / 이지용 감수 / 지상의 책)
33.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고미숙 / 프런티어)
34. <개의 힘> (돈 윈슬로 / 김경숙 / 황금가지)
35. <쥰페이, 다시 생각해!> (오쿠다 히데오 / 이혁재 / 재인)
36. <서민 교수의 의학 세계사> (서민 / 생각정원)
37. <남미 히피 로드> (노동효 / 나무발전소)
38. <백만장자 메신저> (브렌든 버처드 / 위선주 / 리더스북)
39. <하우투 워라벨> (안성민 / 미래의 창)
40. <이기적인 직원들이 만드는 최고의 회사> (유호현 / 스마트북스)
41. <시간을 정복한 남자 류비셰프> (다닐 알렉산드로비치 그라닌 / 이상원, 조금선 / 황소자리)
42. <기분이 없는 기분> (구정인 / 창비)
43. <무너지는 제국> (존 스칼지 / 유소영 / 구픽)
44. <숨> (테드 창 / 김상훈 / 엘리)
45. <비생산적인 생산의 시간> (김보라 / 스리체어스)
46. <한자의 탄생>  (탕누어 / 김태성 / 김영사)
47. <습관 홈트> (이범용 / 스마트북스)
48.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제임스 클리어  / 이한이 / 비즈니스북스)
49. <쓰기의 말들> (은유 / 유유)
50. <코끼리와 벼룩> (찰스 핸디 / 이종인 / 모멘텀)
51. <다시 책으로> (메리언 울프 / 전병근 / 어크로스)
52. <어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 (존 헤네시 / 구세희 / 부키)
53. <한자와 나오키> (이케이도 준 / 이선희 / 인플루엔셜)
54. <공부머리 독서법> (최승필 / 책구루)
55. <엄마도 퇴근 좀 하겠습니다> (정경미 / 다연)
56. <산 자들> (장강명 / 민음사)
57. <쇠퇴하는 아저씨 사회의 처방전> (야마구치 슈 / 이연희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58.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박막례, 김유라 / 위즈덤하우스)
59. <플라이 백> (박창진 / 메디치)
60. <백살까지 유쾌하게 나이드는 법> (이근후 / 메이븐)
62. <공부의 미래> (구본권 / 한겨레출판)
63. <100 인생 그림책> (하이케 팔러 / 발레리오 비달리 그림 / 김서정 옮김 / 사계절)
64. <팩트풀니스> (한스 로슬링, 올라 로슬링, 안나 로슬링 뢴룬드 / 이창신 / 김영사)
65. <우리가 몰랐던 노동 이야기> (하종강 / 나무야)
66. <진이, 지니> (정유정 / 은행나무)
67. <아메리카나>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 황가한 / 민음사)
68. <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 (은유 / 임진실 사진 / 돌베게)
69. <세상은 바꿀 수 있습니다> (이용마 / 창비)
70.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초엽 / 허블)
71. <리더는 하루에 백번 싸운다> (조우성 / 인플루엔셜)
72. <리케> (마이크 비킹 / 이은선 / 흐름출판)
73. <진화한 마음> (전중환 / 휴머니스트)
74. <지극히 사적인 초능력> (장강명 / 아작)
75. <올 어바웃 해피니스> (김아리 / 김영사)
76. <빌트, 우리가 지어 올린 모든것들의 과학> (로마 아그라왈 / 윤신영, 우아영 / 어크로스)
77. <그해, 여름 손님> (안드레 애치먼 / 정지현 / 잔)
79. <나는 그것에 대해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 (김금희 / 곽명주 그림 / 마음산책)
80. <그림 속에 너를 숨겨 놓았다> (김미경 / 한겨레출판)
81. <그놈의 소속감> (김응준 / 김영사)
82. <준이오빠> (김금숙 / 한겨레출판)
83. <인간 본성의 법칙> (로버트 그린 / 이지연 / 위즈덤하우스)
84. <다크호스> (토드 로즈, 오가스 / 정미나 / 21세기북스)
85. <Karl Marxs Das Kapital Explained> (임승수 / Algora Publishing)
86.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너에게> (우쥔 / 이지수 / 오월구일)
87. <사랑을 시간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장영희 / 샘터)
88. <아무튼, 스릴러> (이다혜 / 코난북스)
89. <목격자는 피곤해> (샬레인 해리스 / 고정아 / 바다출판사)
90. <공병호의 무기가 되는 독서> (공병호 / 미래의창)
91. <온 마음을 다해 디저트> (김보통 / 한겨레출판)
92. <이토록 고고한 연예> (김탁환 / 북스피어)
93. <산만한 사람을 위한 공부법> (김응준 / 김영사)
94. <쓸 만한 인간> (박정민 / 상상출판)
95.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야마구치 슈 / 김윤경 / 다산초당(다산북스))
96. <사기병> (윤지회 / 웅진 지식하우스)
97. <평균의 종말> (토드 로즈 / 정미나 옮김 / 이우일 감수 / 21세기북스)
98. <작가특보 : 뭐라고? 마감하느라 안 들렸어> (도대체 / 은행나무)
99. <작가특보 : 삶에 지칠 때 작가가 버티는 법> (곽재식 / 북스피어)
100. <노력이라 쓰고 버티기라 읽는> (한재우 / 21세기북스)
101. <그래서 나는 한국을 떠났다> (김병철, 안선희 / 위즈덤하우스)
102. <페인트> (이희영 / 창비)
103. <블평등의 세대> (이철승 / 문학과지성사)
104. <7년간의 마법 같은 기적> (노신임 / 밀알속기북스)
105. <모든 이가 스승이고, 모든 곳이 학교다> (신영복외 / 김영철 엮음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기획 / 창비교육)
106.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 (우종명 / 한성수 엮음 / 메이븐)
107. <같이 읽고 함께 살다>
108. <그는 어떻게 그 모든 일을 해내는가>
109. <구디 얀다르크>
110. <빈곤의 여왕>
111. <모든 것이 되는 법>
112. <내일 말할 진실>
113. <불안 위에서 서핑하기>
114. <도서관 지식문화사>

(중간에 겹치는 책 2권은 뺐습니다. 총 112권이 맞습니당 ^^)

목록을 취합하고 정리해주신 섭섭이짱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책읽기와 글쓰기의 즐거움은 계속 됩니다.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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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민식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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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달자 2019.12.31 0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하랴,살림하랴, 애보랴, 봉사하랴....정말 예전같지 않게 가독성이 떨어지는 요즈음....
    그게 당연한거라고 피디님의 말씀이 위로가 됩니다.
    아직 100세 인생~~
    50도 안된 지금.....책읽을 많~~~은 날들이 많기에 조급해 하지 않고 천천히 그 끈을 놓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칠곡가시나들"로 인한 인연으로 피디님을 알게 된 이후 제 삶은 그 어느 해보다 훨씐 풍성해진 한 해를 보낸듯 싶습니다.
    2020 년에는 적어도 연간 60권 정도 목표를 세워 매일 매일 생애 최고의 순간을 갖고 싶네요.

  3. Mr. Gru [미스터그루] 2019.12.31 0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을 쓰려 하는데 댓글 쓰기조차 어렵습니다.(나름 글쓰기)

    그럴 땐 다른 분들의 댓글 이야기도 봅니다.

    이미 제가 하고 싶은 말이 다 나왔습니다. 안 나온 말을 해보고 싶습니다.

    2020년에도 pd 님의 글과 내 댓글을 보는 사람들 모두 흥해라~!

  4. 달빛바다 2019.12.31 0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 해 동안 매일 아침 작가님 블로그에 들어와 글을 읽고 좋은 글귀는 수첩에 필사하였습니다.
    그 중 많이는 아니지만 몇권은 사서 읽기도 하였고, 작가님 강연도 한번 들었어요.
    저를 많이 성장시켜준 작가님께 2019년 12월 31일 아침에는 감사인사를 꼭 드리고 싶어서
    몇 자 적었습니다. 감사합니다.

  5. 꿈트리숲 2019.12.31 1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 초 작년 독서일기 강연회 갔던게
    정말 어제처럼 생생한데 벌써 2019년
    독서일기 목록이 나온건가요?

    부지런한 작가님, 그 뒤에 더 성실한
    덕후 섭섭이짱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제가 요즘 책 한권을 읽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려요. 신체적 한계에 부딪쳐서요.
    욕심내지 않으려 합니다. 어? 내가 왜 이러지
    자책도 안하고요. 그냥 지금은 좀 쉴때인가보다
    하고 너그럽게 받아줄려고요.
    올 한해 공짜로 즐기는 세상 덕분에
    행복한 시간들이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6. 보리랑 2019.12.31 1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기애 한가득 장착하신 피디님 정말 알찬 한해 보내셨네요~

    슬럼프를 잘 모르는 맑~~은 영혼의 단점이 '발전이 느~~리다' 군요. 뭐 그래도 꾸준히 하고 있다는 걸로 위안을~ ^^;;

    노후를 위해 읽을 책을 남겨놓기 ㅋㅋ

  7. 쩡이0907 2019.12.31 1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작가님 덕분에 책 읽기 시작하고 블로그쓰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저도 조심스레 100권 도전해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8. 코코 2019.12.31 1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디님께서 독자들에게 책의 가장 좋은 부분을 얘기해 주고 싶다는
    애정으로 독서일기를 쓰신다는 말이 참 좋습니다.
    그래서 그랬을까요?
    매일 아침 혹은 점심시간에 습관적으로 블로그에 들리는 이유가요.
    건조했던 눈이 봄꽃 향기에 활짝 떠지듯
    피디님의 글을 읽으면 마음에서 기분 좋은 에너지가 터져 나오는 것 같거든요.
    올해도 많은 좋은 책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_^


  9. papurica 2019.12.31 1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떄 갔던 사람중에 한명이에요
    영상으로 다시 볼 수 있게되서 좋네요
    강연 다녀온 이후로 책을 더 열심히 읽게 되었어요
    그리고 추천해준 책도 읽어보고있구요
    강연 더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
    올해도 꾸준한 블로그활동, 좋은 책 소개 잘 부탁드립니다.

  10. 김주이 2019.12.31 1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감사합니다.
    진짜 추천책 잘 읽고 있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11. 언제나 봄날 2019.12.31 2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즐세에 입덕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아직 읽은 책이 별로 없지만 앞으로
    꾸준한 덕질를 다짐합니다.

    1년에 책 100권, 200권 읽기?
    남의 얘기입니다..
    저는 소박하게 일주일에 한권,
    1년에 50권을 목표로 정했습니다.
    (직장과 살림을 동반하는 제겐 50권도
    쉽지 않겠지만 일단 목표니까요..)

    올 한해 저한테 두분의 인생 스승님이
    생겼습니다. 한분은 법륜스님이시고
    또 한분이 김민식피디님 이십니다.
    법륜스님은 행복한 수행자가 되라 하시고
    김민식피디님은 재미난 일을 하면서 살라
    하십니다.

    두분께서 이끌어주시는 대로 살다보면
    저는 재밌게 즐기면서 행복한 수행자가
    되어 있을것 같습니다.
    진심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12. 나겸맘 리하 2019.12.31 2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를 읽을 독자의 시간 3분을 생각하며
    글을 쓰신다는 말씀앞에 한참 머무르게 되네요.
    나를 사랑하고, 저자를 사랑하고, 독자를 사랑하라는 말씀.
    꼭 기억하며....쓰는 삶을 더욱 사랑해야겠습니다.

    슬럼프도 겪을만큼 겪었으니 이제는 조금 더
    성장하는 시간들을 만들어 나가고 싶은데요,
    이럴때 피디님 블로그에서 허심탄회한 글을 읽게 되어...
    한해의 정리, 새해의 계획을 세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늘 겸손하신 모습에서 참 많은 것을 배웁니다.
    새해에는 늘 건강하시고
    가족분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13. Mr. Gru [미스터그루] 2020.01.01 0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d 님.

    2020년이 된 지금 pd 님 블로그 방문 1등.

    글쓰기 1등(pd 님보다 먼저 씀)

    댓글 1등

    나만의 기분 좋은 출발.

  14. 2020.01.01 0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디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5월에 나온 신작 재밌게 읽었습니다.
    저에게 올해는 변수가 있었던 해였습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과 그 일을 계기로 예상치 못한 인연도 만났지요.
    두달 정도 피디님 블로그도 못들어올 정도로요.
    이 글을 쓰는 순간 이미 2020년이네요.
    2020년엔 이전에 살았던 삶과 달리 아주 성실하게 살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월간예스(yes24 잡지)에 장강명 작가님 글이 실렸는데 잡지에 실린 글중에 제일 잘 읽혔습니다. 역시 피디님이 좋아할 만 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15. 마리네 2020.01.01 1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서습관으로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르치심에

  16. tigermen 2020.01.01 1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아직 읽어보지 못한 책들이 무수히 많네요.^^
    새해에는 이 책들을 벗삼아 읽어야 겠습니다.(작가님의 안목을 믿는 독자로서..)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7. 프레즐냠냠 2020.01.01 2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d님 정말로 존경합니다. 매일 꾸준히 책을 읽고 독서일기를 쓰시고 더 나아가 이렇게 좋은 방향으로 공유까지 해주시니, 존경할 수 밖에 없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18. 힘껏 배워 늘푸르게! 2020.01.02 1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해 첫 인사드립니다~^
    어느새 전염이 되었는지..
    할까말까 고민할 때,
    그 기준이 '재미'가 되었네요 ^^

    2020년엔 pd님의 블로그와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그러니 건강하셔야합니다..ㅎㅎ
    화이팅!!

  19. 끛길 2020.01.03 1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금 매일 아침 써봤니라는 책을 다 읽었습니다. 피디님의 긍정 에너지가 정말 좋습니다~ 피디님의 취미를 일처럼 하슨 꾸준한 근성!! 배우고갑니다!

  20. silahmom 2020.01.03 1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 리스트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1. 나쵸 2020.01.17 16: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0년 목표가 이 책들을 전부 읽어보자 하는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