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어책한권외워봤니?

세상을 여는 아침에 출연했어요! 딱 1년 전이네요. 간만에 차를 몰고 회사로 출근하는 길에 MBC FM을 듣고 있는데 갑자기 라디오에서 어디서 들은 것 같은 이야기가 들려온 게... '루이는 스탠드업 코미디언입니다...' '세상을 여는 아침, 이재은입니다'에서 의 프롤로그가 흘러나온 그 순간의 전율을 잊지 못하고 있어요. 2017/01/16 - [공짜 영어 스쿨/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 세렌디피티: 우연이 안겨준 행운 그 라디오 프로그램에 1년만에 직접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민식/ (노래) 영어가 안 되면 민식 스쿨재은/ 새해 특집, 배워봅시다! 재은/ 여러분, 새해에 어떤 계획 세우셨어요?한 설문조사를 보니까요.응답자 3명 중 1명은 새해계획으로 외국어공부를 꼽았는데요.영어실력만 향상되는 게 아니라 이러다 인생이 바뀔 것 같다는.. 더보기
댓글부대 모집 공고 (4차) 댓글부대 참가요령, 1. 한 주간의 학습 진도를 댓글로 답니다. 2. 자신의 댓글에 댓글로 꼬리를 이어갑니다. (간단할수록 좋습니다.) 3. 매주 빠지지 않는 게 목표입니다. 새로운 진도를 나가지 못하면, 복습 진도라도 남깁니다. 2주전 댓글부대 4차 정모 공지를 올렸습니다. 신청자 50명이 넘어 일단 선착순 접수를 마감했습니다. 1,2,3차 정모 참석자 중에서 추가 신청 10분 받습니다. 아래 공지 글에 댓글을 달아주세요. 2017/06/06 - [공짜 영어 스쿨/댓글부대 모집공고] - 댓글부대 4차 정모 2017년 7월 15일 (토요일) 오후 2시~4시 상암동의 명물, 차 마시는 책방 에서 모입니다. 장소가 한정되어 있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습니다. 가급적 책을 소리내어 외우신 분들이 신청해주시면 .. 더보기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 덕분에, 오랜 꿈을 하나하나 이뤄가고 있습니다. 강연도 좋아하고, 책도 좋아하기에, 언젠가 에 나가, 제가 좋아하는 책 이야기를 마음껏 하고 싶었어요. 에서 출연 섭외가 온 후, 고민을 했어요. '내가 그렇게 좋아하는 프로그램에 나가게 되다니! 이렇게 좋은 기회, 어떻게 해야 잘 할 수 있을까?' 네, 최선을 다해 즐기면 됩니다. 어떻게 하면 잘 즐길 수 있을까요? 제가 좋아하는 게 책 이야기인데요. 책 이야기는 블로그에서 늘 하잖아요. 책 이야기를 좀 색다르게 할 수 없을까요? 제가 또 좋아하는 게 춤이거든요? 춤과 책,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인데... 어울리지 않는 조합을 진지하게 이어보면, 뭔가 새로운 게 나올지 몰라요. 그래서, 책 이야기를 춤을 추면서 해봤습니다. ^^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 더보기
'명사들의 책읽기' 몇주 전, 간만에 여의도에 갔어요, 마침 벚꽃이 피기 시작했더군요. 회사가 상암으로 옮긴 후, 여의도 벚꽃을 볼 수 없는 게 아쉬웠는데 말이지요. 저는 매년 벚꽃이 피면 여의도를 걸어서 한바퀴 돕니다. MBC가 여의도에 있던 시절에 생긴 오랜 습관입니다. 4월만 되면, 벚꽃놀이 나들이 인파로 퇴근 할 때 차가 너무 막히는 거예요. '놀러온 사람들 때문에 일하는 내가 웬 고생이냐.' 그러다 마음을 고쳐먹었어요. '벚꽃은 매년 필 것이고, 사람은 해마다 올 것인데, 매년 투덜거리기만 할 것인가? 남들은 멀리서 구경도 오는데, 나는 회사가 여긴데 이걸 즐기지 못할 이유가 없지.' 그래서 벚꽃이 피면 밤 늦게 퇴근하면서 혼자 여의도를 걸었어요. 제가 이번에 여의도에 온 것은, KBS 라디오 '명사들의 책읽기' .. 더보기
꿈을 삶으로 바꾸는, 말의 힘 인생을 살면서 몇 번의 행운을 만나는데요, 퇴직 후 전업작가를 꿈꾸는 제게 찾아온 가장 큰 행운은 위즈덤하우스와의 만남입니다. 1월 첫 주 책이 나온 후, 출판사에서는 꾸준히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하고 있어요. MBC 라디오에 광고도 나오고요. (MBC 직원의 한 사람으로, 회사 광고 매출에 기여했다는 보람을 느낍니다. ^^) MBC 라디오 앱 미니에도 광고가 나오고, 예스 24 앱 푸쉬 광고에, 교보문고 메인 웰컴 광고에, 피키캐스트 앱 광고에, 다수의 팟캐스트 광고에, 정말 열심히 밀어주십니다.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들어요. '니 책 광고는 정말 많이 나오더라.' 공짜를 좋아하는 저자의 특성을 간파하셨는지, 무료 증정 책자도 만들어 사은품으로 주시는데요, 지난번에는 '어린 왕자' 원서 한 권을 끼워주셨.. 더보기
영어가 첫사랑입니다만 인터뷰 도중, 기자님이 물어보셨어요.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의 구매 독자층을 살펴보니, 30, 40대 성인 남자가 많더라고요. 직장인들이 이 책을 사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흥미로운 질문이었어요. “많은 사람들에게 영어는 중·고등학교 때 짝사랑했던 상대와 비슷한 것 같아요. 포기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우연히 다시 소식을 듣게 된 거에요. 한번 연락해볼까, 이번엔 꼭 잘 해보고 싶은데. 두근거리기 시작하는 거죠.” 중학교 들어갈 즈음 영어와 첫만남을 갖는데요. 대학 입학하고, 취업하면서 조금씩 멀어져가지요. 첫사랑에 대한 소식은 가끔 듣는데요, 그럴 때마다 그녀와 거리는 더욱 멀어져갑니다. '요즘 그녀를 만나려면 미국에 가야 한단다. 교환학생이나 어학연수를 가지 않고서는 그녀를 사귈 길이 없단다.... 더보기
미팅 가서 춤추는 남자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를 낸 후, 주위에서 책 홍보를 많이 도와주고 있습니다. 세상에 고마운 인연이 참 많구나, 하는 것을 새삼 깨닫는 중인데요. 입사동기인 신동진 아나운서도 온라인에 글을 올렸어요. '김민식 PD를 소개합니다 저와 입사 동기이자 '뉴논스톱' '내조의 여왕' 등을 연출한 MBC의 스타 PD 인데요 공대 출신이면서 동시통역 대학원을 독학으로 들어간 특이한 이력도 지녔습니다 입사 초 둘이 꽤나 어울려 놀았는데 이 친구가 노래방가선 빠른 랩부분을 영어로 즉흥적으로 바꿔 부르고 락카페에선 캔맥주 하나면 몇시간이고 춤추며 노는걸 보곤 그 끼에 깜짝 놀라기도 했죠. 그때 그는 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멋있는 남자들은 가만있어도 되지만 난 이렇게 노력해야만 여자들이 놀아주거든" 물론 자폭개그인.. 더보기
저자로서 첫 인터뷰 한국 피디연합회에서 내는 협회지가 '피디 저널'인데요, 오래전부터 '피디 저널'에서 인터뷰를 하는 게 꿈이었어요. 피디 저널 인터뷰는 프로그램을 대박 난 피디들만 하거든요. 한류 드라마 연출 후기, 혹은 해외에서 인기를 끄는 예능 포맷 제작기 등등. 그 '피디 저널'에서 연락이 왔어요. 인터뷰를 하자고. 피디로 인터뷰를 하고 싶었는데, 영어 학습서의 저자로 인터뷰를 하게 되었군요. (아, 인생... ^^) 민망한 상황이지만, MBC PD들이 지금 처한 상황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나갔습니다. “책이 정말 잘 팔렸으면 좋겠다. 베스트셀러가 됐으면 좋겠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기를 바란다. ‘드라마PD가 왜 드라마는 안 만들고 영어공부 책을 쓰고 있지?‘ 저만의 문제가 아니다. 언론인의 꿈을 꾸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