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코리아 2020>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다. 세상의 변화를 예측하고 적응을 시도하는 건, 살아있는 한 평생 동안 지속되어야할 노력이다. 대중의 트렌드를 읽기 위해 사람을 만날 때마다 던지는 질문, “요즘은 뭐가 재밌어?” “요즘은 뭐가 잘 나가?” 트렌드 분석 전문가들이 수집한 소비 트렌드를 책으로 읽는 순간, 당신도 세상의 핫 한 변화를 따라잡는 ‘인싸’!

<세계미래보고서 2020> 

<트렌드코리아>가 개인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미시적 보고서라면, <세계미래보고서>는 기술의 발전 과정을 통해 인류가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거시적 분석이다. 자율주행 자동차나 5G 같은 통신 기술이 가져올 변화도 놀랍지만, 대기로부터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탄소복합 재료를 만드는 ‘직접공기포집’ DAC 기술이나 ‘정밀발효’ PF 기술로 단백질을 만들어내어 대체 식품을 만든다는 이야기는 실로 놀라울 뿐이다. 우리의 미래가 이 책 속에 담겨있다. 현재가 궁금하면, 트렌드코리아, 미래가 궁금하면 세계미래보고서!

<아마존처럼 생각하라> 

오늘날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당신은 양자택일의 상황에 놓일 것이다. 아마존과 경쟁하거나, 아마존을 활용하거나. 어느 쪽이든 아마존의 사고방식을 이해하는 편이 좋다. 아마존의 리더십 원칙을 읽는데, 무슨 명심보감 잠언록이나 종교 경전인줄 알았다. 제프 베조스는 우리 시대의 현자다. 그와 경쟁할 자신이 없기에, 나는 그에게서 배우는 편을 선택했다.

<침묵이라는 무기> 

드라마 연출로 살면서 배우, 작가, 촬영 감독 등, 수많은 전문가들에게서 배움을 구한다. 나는 잘 배우는 사람이다. 그 이유는 내가 입을 다물고 일하기 때문이다. 지시를 내리기 전에, 먼저 의견을 묻고, 상대가 말을 하는 동안에는 경청한다. 리더의 권위는 말을 너무 많이 하는 순간 무너지고, 리더의 힘은 의도적으로 침묵하는 순간 만들어진다. 침묵이라는 무기를 손에 넣는 방법, 책 안에 있다.

<두려움 없는 조직> 

내가 찾은 창의성의 핵심은 용기다. 남과 다를 수 있는 용기란 곧, 남다른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자질이다. 조직의 창의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좋은 아이디어가 있을 때, 설령 그것이 상사의 지시와 어긋날 지라도 용기를 내어 말할 수 있는 분위기가 중요하다. 표준화의 시대에는 정해진 매뉴얼과 상사의 지시에 대한 복종이 중요했다면, 이제는 다양성과 개개인성이 중요한 시대다. 두려움 없는 조직을 기르는 것이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길이다.  

Posted by 김민식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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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라피나장 2019.12.17 06: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시작
    절체조

    작가님 블로그
    글 한편

    나머지는
    덤으로

    아마존처럼
    생각하라

    침묵이라는
    무기
    장착하고

    일터로
    go go

  2. 최수정 2019.12.17 0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년을 대비하기위해 참 좋은책 이네요~ 내년에는 또 무슨 일들이 일어날까요?? 궁금합니다 벌써부터~^^

  3. 보리랑 2019.12.17 06: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기? 고딩 때부터 '별나다'는 소리 듣고 사는데요. 트라우마에 가까웠던 가정환경 덕분이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남과 다르게 사니 힘든 점도 있지만 뭔지 모를 희열도 있어요.

    딸들이 '엄마가 이거 잘못했다' 하며 엄마도 문탁서 공부하라는데 저는 어려운 책이 싫어요~~ 쉽게 삶의 지혜를 풀어쓴 책도 많은데 굳이 그 어려운 고전을 하라니요. 독서모임 3개 가는 걸로 방어막을 칩니다. 😅

  4. 새벽부터 횡설수설 2019.12.17 07: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D님 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현해야 하는 축제 회사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곳의 아이디어 회의 때의 분위기는 편하게 아이데이션을 할 수 없도록 조직의 수직적 직급 분위기를 따라야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그런 조직의 분위기가 우리 사회를 대변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기대를 하고 간 회사였는데 많이 실망했고, 한국 사회에 대한 회의감이 일기도 했었습니다.

    휴, 감독님은 경청할 줄 아시는 리더시니 그 밑의 직원들은 얼마나 의미있게 일을 해나갈 수 있을지 예상이 됩니다. 저도 언젠가 pd님처럼 경청할 줄 아는 리더를 만나고 싶네요!^^

  5. 아리아리짱 2019.12.17 07: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민식 PD님 아리아리!
    도대체 피디님은 잠은 주무시는지 궁금합니다.
    언제 집필하시고, 언제 책을 읽으시는지
    5권의 따끈 띠끈한 책소개를 한꺼번에~!

    시간을 정복한 남자, 김민식 피디님 영원하라~!

  6. 더치커피좋아! 2019.12.17 0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년 마무리.
    추천해 주신 책 읽으며
    2020년을 기대해 봅니다.

    겨울비 오는 화요일이네요.
    그래도 좋은하루 되세요.

    피디님~파이팅!

  7. 나사풀린여자 2019.12.17 07: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디님.
    안녕하세요.
    피디님이 매번(아니, 거의 매일^^)올려주시는 책들은, 제 독서목록으로 차곡차곡 쌓이고 있네요..
    또 뭘 읽어볼까.. 싶을때마다 큰 도움얻고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8. GOODPOST 2019.12.17 0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년 맞이하며,
    침묵이라는 무기를 손에 넣는 초능력을 가져야 겠습니다.
    친구나 직원들 앞에서 자꾸 말이 많아지는 저를 봅니다.
    나이가 드나봅니다. ㅋ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9. 오달자 2019.12.17 0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디님께서 추천해주신 책목록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저는 아직도 피디님처럼 직장 다니시면서 다독하시고 강연 나가시고 거기다가 여행까지~~

    시간을 정복한자! 류비쉐프! 가 아니라 김비쉐프이십니다. ㅎㅎ

    아직은 직장 생활에 집중하느라 다독은 못하고 있지만요~
    하루세 50p라도 읽으려고 최대한 노력하고 지냅니다~
    오늘 하루도 생애 최고의 날 되소서~~~

  10. 인대문의 2019.12.17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렌드를 읽기 위해서는 아니었지만 친구들의 안부를 물을 때 민망한 상황이 안 나올 만한 질문으로 "요즘 뭐가 재밌어"가 괜찮더군요.
    그 친구가 어떤 상황이든 간에 친구의 관심사나 행동, 생각에 대한 질문이니 제 호기심도 채워지고 그 친구도 하고 싶은 말을 하게 되니 편안한 질문인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제가 관심 있는 분야에만 눈을 돌리게 되는데, pd 님께서 알려주시는 책들 혹은 뉴스, 사람들의 대화 등으로 요즘 트렌드가 어떤지 파악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알아두면 유용하게 쓰일 테니까요.

    그렇지만 억지로 유행을 따라 하려 하면 저 자신이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아서 '아, 요샌 이런 게 유행이구나' 정도로 파악하고 사는 것 같습니다.

    5권 미리 보기를 통해 느낀 점은 '배움'이 중요한 것 같네요. '내가 맞아'가 아니라 다양성을 배우고,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도 흥미로운 글 감사합니다!

  11. 힘껏배워늘푸른나 2019.12.17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침묵' '용기'
    오늘 제게 꽂히는 키워드네요!

    오늘도 샬롬♡하세요~~^

  12. 아솔 2019.12.17 1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 한 권을 다섯줄로 요약하는 게 굉장히 어려울 것 같은데, 피디님은 글을 쓰셔서 그런지 참 잘 하시는 것 같아요. 저도 요즘 매일 블로그 글쓰기를 하고 있는데, 글쓰기 실력이 나아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ㅎㅎ

  13. 김주이 2019.12.17 1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2020이구나 싶은데 어느덧 2019년도 한달도 채 남지 않았네요.
    열심히 부지런히 즐겁게 살고자 노력했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 부분들이 있네요.

    더 즐겁게 살기위해 매순간 고민해보렵니다.
    늘 그 고민의 자극제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4. 아프리칸바이올렛 2019.12.17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려움 없는 조직과
    아마존처럼 생각하라 먼저 읽어보고
    싶네요
    2020 경제 위기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트렌드 코리아 2020이라도 읽어봐야게습니다

  15. silahmom 2019.12.17 1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분만에 5권 좋은 책을 다 읽은 느낌이네요.
    항상 짧고 임팩트있게 정리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6. 섭섭이짱 2019.12.18 0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침묵은 금이다이라는 말이 생각나면서
    '침묵이라는 무기' 제목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침묵과 경청을 함께 써주신걸 보면
    언제 어디서나 귀는 열고 말은 적게할 필요를 느낍니다. ^^

    5권 책 소개 감사합니다.


  17. 나겸맘 리하 2019.12.18 0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교경전처럼 보이는 아마존의 이야기도 궁금하고요.
    이산화탄소로 탄소복합재료를 생성하고,
    만들어낸 단백질로 대체식품까지 생산해 낼거라는 사실도
    상상초월이네요.
    아마존 현자의 가르침을 배워 침묵이라는 무기로
    두려움없는 조직에서 멀티페르소나로, 업글인간으로
    다양하게 살아나가보면 어떨까 싶네요.^^
    한해의 끝에서 새해를 꿈꾸게 해 줄...
    시의적절한 책들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8. 2019.12.18 0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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