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서 장강명 작가님의 독서일기를 꾸준히 찾아 읽습니다. 장강명 작가는 다독가인데다 선구안이 좋거든요. 

'토드 로즈, 오기 오가스의 《다크호스》를 읽었다. 강력한 올해의 책 후보. 우리 시대가 오랫동안 기다려 온 해답, 적어도 해답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꿈, 진로, 자아실현, 이직, 퇴사를 고민하는 모든 분께 추천. 일독 권유지수 ★★★★(5점 만점)'

장강명 작가님은 보통 별 3개만 주십니다. 4개는 드물어요. 얼른 책을 찾아 읽었어요.

<다크호스> (토드 로즈, 오기 오가스 지음 / 정미나 옮김 / 21세기북스)

지난 수십 년 간 우리는 판에 박힌 성공의 틀에 연연해왔어요. 성공하려면 똑같은 시험을 보되 더 좋은 성적을 얻고, 똑같은 졸업장을 목표로 삼되 더 알아주는 학교에 들어가고, 똑같은 진로를 따르되 더 좋은 직장에 취직해야 하죠. 이런 '표준 공식'은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잘 맞는 방법일 뿐, 대다수 사람들에게는 초조함과 좌절감을 떠안깁니다. 끊임없는 경쟁을 통해 소수를 선발하는 방식에서는 승자도 패자에요. 과로와 불안감에 시달리거든요. 

<평균의 종말>을 쓴 토드 로즈는 이에 대해 '성공의 표준 공식을 깨는 비범한 승자들의 원칙' <다크호스>라는 책으로 해법을 제시합니다.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면서 행복과 여유가 충만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해요. 

토드 로즈와 오기 오가스 두 저자들은 우여곡절 많은 삶을 살았어요. 토드 로즈는 17세에 고등학교 중퇴하고 10대에 두 아이의 아빠가 되어 철망 울타리를 팔고요. 오기는 네 곳의 대학에서 다섯번 중퇴하고 정규직 일자리를 얻지 못해 자동차 트렁크에 헌책을 싣고 다니며 파는 지경까지 갔답니다. 학교와 직장이라는 표준화된 기관들에서 적응하지 못한 패자로 산 거죠. 이들이 어렵게 일궈낸 성공은 게임의 규칙을 깨뜨린 결과입니다. 깨고 싶어 깬 게 아니에요. 표준 공식을 따르려고 아무리 발버둥쳐도 번번이 실패하니까 자신만의 방식을 찾아낸 거죠.  

이들이 찾아낸 다크호스의 특징은 바로 '충족감'입니다. 기존의 성공 방식을 깨뜨린 새로운 대가들은 충족감을 추구합니다. 우리는 흔히 충족감은 우수한 경지에 이른 뒤에야 찾아오는 보상이라고 여기는데요, 우수한 경지에 이르고도 행복하지 못한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다크호스 프로젝트에서 만난 대가들이 시사하는 가장 중요한 교훈은 이들이 우수성을 추구하면서 그 결과로 충족감을 얻게 되었다는 점이 아니다. 충족감을 추구하면서 그 결과로 우수한 경지에 이르렀다는 점이다. (...) 
(왜 그럴까?) 답은 바로 개개인성이었다.
충족감을 주는 환경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 사람마다 저마다의 관심사와 욕구, 희망이 다르기 때문이다. 다크호스들은 어떤 일에서 우수해짐으로써 충족감을 느낀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일에 깊이 몰입하면서 충족감을 느꼈다.'

(위의 책 32쪽)

96년 MBC 입사 동기 중 임태우 PD가 있어요. 서울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국문학 석사를 받고 문학평론가로 문단에 데뷔한 사람이죠. 21세기에는 사람들이 소설을 읽기보다 드라마를 볼 것이라 생각해서 문학평론가에서 드라마 피디로 전업했대요. 저는 그 형이 부러웠어요. '아, 문학평론가라면 읽고 싶은 책 마음껏 읽고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그 문학평론가라는 직업은 제게 너무 먼 이야기였어요. 서울대 국문과를 나와 공모전을 통해 문단에 등단한 태우형을 보니, 공부도 잘 하고, 글도 잘 쓰고, 관운도 따라야 하는데, 이걸 다 20대 안에 끝냈더라고요. 

표준화 시대, 문학평론가가 되는 길은 20대에 승부가 납니다. 어느 대학에 가고, 어느 문예지로 데뷔하느냐로요. 이제는 개인화 시대에요. 자신의 글을 대중에게 보이는 다양한 경로가 있어요. 블로그와 유튜브의 시대에요. 길은 다양합니다. 책소개에 있어 문학평론가보다 북튜버가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시대에요. 어려서부터 우수할 필요가 없어요. 스무 살 이후, 충족감을 추구한 결과, 우수해질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렸습니다. 그게 바로 다크호스의 길입니다.

책에서는 다크호스형 사고방식 4가지가 소개됩니다. 
1. 미시적 동기 깨닫기
2. 선택 분간하기
3. 전략 알기
4. 목적지 무시하기

표준화 시대에는 거시적 목표만 중요시합니다. 좋은 대학, 좋은 성적, 좋은 직장, 좋은 성과. 다크호스는 그런 거시적 목표보다 자신만의 미시적 동기를 찾습니다. 제게는 독서가 그랬어요. "소설 읽는다고 돈이 나오냐, 쌀이 나오냐?" 주변의 이런 이야기는 상관 없어요. 내가 즐거우면 그만이지. 표준화 시대에 우리는 대학이나 직장의 선택을 받아야합니다. 개인화 시대에는 우리에게 많은 선택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MBC의 선택을 받아야 피디가 되는 게 아니라, 내가 선택하는 순간 유튜버가 될 수 있어요. 가장 좋은 전략은 나한테 유리한 것을 선택하는 전략입니다. 수학을 못하는 내가 공대에 들어간 건 좋은 전략이 아니지요. 공대에서 수학실력으로 경쟁하는 대신, 내가 잘 할 수 있는 게 뭔지 찾아봅니다. 나만의 전략을 찾아갈 수 있어요. 끝으로 목적지 무시하기.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그거 해서 뭐할래?' 이런 말을 듣고 흘려야 해요. 지금 이 순간, 나에게 충족감을 주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겁니다. 책을 읽고, 블로그를 하고, 유튜브를 하는 게 재밌습니다. 인생이 즐거우면 됐지, 뭐가 더 필요해요?

'당신에게 어떤 재능이 있는지 알아볼 방법은 딱 하나, 직접 해보는 것뿐이다.
장점을 알아보려면 성찰이 아니라 행동이 필요하다.'

(177쪽)

옛날에는 행동이 힘들었어요. 책 리뷰를 쓰려고 해도 그 글을 실어주는 문예지가 없으면 꽝이잖아요? 이제는 그냥 블로그에 쓰면 되고 유튜브에 올리면 됩니다. 자신의 재능을 찾기가 쉬워졌어요.


'한 사회의 사회 계약을 활성화시키는 원동력은 그 사회가 가진 가치에 대한 관점과 기회 시스템이다. (...)
귀족주의 계약은 특별한 혈통만 가치를 가진다는 믿음을 근간으로 누구나 다, 모두가 성공할수는 없는 기회 시스템을 유도했다. (...)
표준화 계약에서는 특별한 개인들만 가치를 지닌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효율성의 가치를 중시하면서 누구나 다 성공할 수 있지만 모두가 다 성공할 수는 없는 기회 시스템을 유도했다. (...)
다크호스 계약은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다양한 우수성을 펼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충족감의 가치를 중시하면서 누구나 다, 모두가 다 성공할 수 있는 기회 시스템을 유도한다. 

(위의 책, 306쪽)

한국 사회, 교육 불평등은 왜 생겼을까요? 10대 시절의 공부에 모두가 올인한 탓입니다. 신분제 사회가 일제와 전쟁을 거치며 사라졌어요. 누구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어요. 그러나 표준화 시대, 어린 시절 공부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소수에게만 기회가 집중되었어요. 이제 우리에겐 새로운 계약이 필요합니다.  

100세 시대, 인생 후반전에 새로운 승부를 시작할 때입니다. 표준화 시대에는 10대에 공부를 잘 해서 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가는 게 중요했다면, 이제는 스무 살 이후로 80년을 살아요. 그 80년을 어떻게 사느냐로 20년의 공부를 역전시킬 수가 있어요. 누구나 다크호스가 될 수 있습니다.

나이 50에 블로그를 통해 작가의 삶을 꿈꿀 수도 있고,
나이 70에 유튜브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을 수도 있어요.

100세 시대, 인생 후반전에서 다크호스로 비상하기를 꿈꾸는 모든 이들을 응원합니다.



Posted by 김민식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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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프리칸바이올렛 2019.10.21 0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생이 재미있으면 됐지
    뭐가 더 필요해요
    참 명쾌한 질문이네요

    인생의 후반전
    불안과 두려움에서 벗어나
    다크호스로 날아오르기 위해
    무얼해야 할 지
    알겠습니다
    일단 다크호스 먼저 읽는걸로

  3. SORA& 2019.10.21 07: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책읽어드립니다>에서 장강명 작가님을 봅니다...강하지 않은 발음인데 아! 하게 되는 독특한...ㅎ
    남의 독서토론을 보는 재미에 매주 화요일을 기다립니다 ^^
    제목만 보고 스치던 책들..여기서도 거기서도 잘 읽고 있습니다 ^^
    남이 읽어서가 아니라 읽고 싶은 책을 골라 읽을 수 있는...

  4. lovetax 2019.10.21 07: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피디님^^ 월요병을 극복해야 하는(?)월요일 ! 생각할꺼리와 읽을 책 추천으로도 충족감을 느끼게 됩니당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제가 자라온 세상과는 또 다를 것이기에, 똑같은 기준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의 생각, 기준을 만들어야겠다고 항상 생각하는데요.. 그런 생각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 잘 읽어보겠습니다~

  5. 아리아리짱 2019.10.21 0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민식PD님 아리아리!
    토드로즈의 <평균의 종말>을 읽고 생각의 지평을
    많이 넓혔습니다.
    <다크호스> 또한 아주 좋은 영향을 줄 책이겠어요!

    "충족감" ,자기 행복감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 나날이 느낍니다.
    오늘도 나를 기쁘게 해서 주변을 즐겁게 하는 것을 찾아 보렵니다. ^^

  6. 루스 2019.10.21 0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3아이를 뒷바라지 하는 엄마로서
    작가님 글을 읽으면 불안함이 사라집니다.

    늘 큰 나무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꾸는데 감사합니다.

    아이가 늘 고맙다고 말해요..

    압박감 주지 않고 든든하게 밀어줘서 고맙다고요.. 피디님 즐겁게 살아요^^

  7. namhoiryong 2019.10.21 09: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 주는 직장에서 마음이 살짝 볶였어요.
    상사의 마음을 앞서지도, 뒤처지지도 말아야하는 그 중간을 하기가 어렵네요.
    월요일 출근길이 좀 무거웠는데
    피디님 글을 읽으며 나로, 나의 시간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은 때로 걷잡을 수 없어지기도 하는데 아침마다 피디님 글을 읽으며
    상황에 매몰되지 않는 균형감각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기우뚱하기는 하지만 넘어지지는 않을 거 같아요^^


  8. 마음의 평화 2019.10.21 0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디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댓글 남깁니다.
    오늘 말씀해주신 내용들이 저에게 콕콕 와 닿습니다. 저는 이제 50이 되었는데, 인생 후반기를 어떻게 살 것인가가 너무 고민이에요. 피디님 응원도 감사합니다. 저도 응원의 기운 팍팍 받아서 오늘도 힘내보겠습니다. 하루하루는 앞이 보이지 않지만.. 이렇게 더듬더듬 가다보면 어느새 앞이 보이는 밝은 길에 도착하겠지요? 건강만 하다면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9. 보리랑 2019.10.21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들이 왜 영어공부를 지속하지 못할까 생각해 봅니다. 자신의 욕구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강요된 것이다 보니, 충족감 또는 공부를 즐기지 못하고 쥐꼬리 만한 결과에 금방 나가떨어지는 듯합니다.

    '진짜 공부는 열정이 사그라든 다음에 시작된다'

  10. GOODPOST 2019.10.21 0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크호스 뜻?
    전형 예상치 못했던 사람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 할때 부르는 말
    100세의 시대 기존의 방식을 깨뜨린 새로운 대가들이
    충족감을 추구한 결과 우수해질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저는 아직도 글쓰기를 주저하며,,충족감이 부족하지만,
    좀더 성장을 위해 한발 한발 오늘도 노력하겠습니다.
    가을 하늘이 너무 이쁜 하루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11. 오달자 2019.10.21 1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오늘도 어김 없이 재미난 책 소개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생 끝까지 가봐야 안다지요?

    적성에 맞지않는 과에 진학하여 어영부영 허송세월 보낸 대학시절.
    적성을 찾아 헤매다가 결국은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길로갑디다.

    10년 이상의 경단녀가 된 후 내가 관심있고 재미있는 일에 몰두하다보니 그 취미가 업이 되어 현재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저 자신만 봐도 그렇습니다.

    남들이 봐서 "그거 해서 뭐할려고?" 라고 물어왔을때 그져
    "재밌어서..." 라고 대답하곤 묵묵히 좋아하는 일에만 집중했더니 어느 순간 그 좋아하는 일을 발견해주는 다른 누군가가 나타나더군요. ㅎㅎ

    오늘도 내 생애 가장 행복한 날입니다~~^^

  12. longlongharry 2019.10.21 1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정적인 직업을 먼저 갖고
    재미있는 것은 나중에 취미로 즐기라는
    부모님을 내내 원망했으면서도
    저도 다른 사람에게는 똑같은 말을 하고 있네요.
    반성합니다.

  13. 바다시선 2019.10.21 1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긴 시간을 남이 해야한다고 정해놓은
    틀에 맞춰 살아왔어요.
    좋아하지도 잘하지도 못하는 학과를 선택해서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 비로서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하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입니다.
    저도 이 책을 한번 읽어봐야 겠네요.
    가을바람과 햇살이 참 좋은 날입니다.

  14. 눈부은날 2019.10.21 14: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좋은 책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0대 중반의 10년차 직장인, 곧 아이둘 엄마, 딸이자 며느리이자 아내의
    역할을 열심히 해나가면서도 가끔 무기력하고 우울감이 느껴지는 날들이
    있었는데 요즘은 하루하루가 힘차고 설렙니다.
    바로 책의 힘이고 PD님으로부터 얻은 긍정적인 기운 덕입니다.
    읽고싶은 책, 추천받은 책들 목록으로 만들어 놓고 하루하루 열심히 성실하게 읽어나가며
    나의 하루를 또 채워나가고자 오늘도 다짐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15. 꾸반 2019.10.21 15: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있어요 나이가 들어도 다크호스가 될수있다는 희망이 참좋네요

  16. 섭섭이짱 2019.10.21 1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도 장강명 작가님 독서일기 보고 책 구매할때 참고하는데요.
    이 책 별점 보고는 바로 구매했었죠 ^^

    목적지 무시하기.....이게 참 어려운 부분 같아요.
    주변 사람들이 말하는 목적지가 아닌
    내 스스로 만든 목적지를 찾아가면 괜찮을거 같은데 말이죠.

    "인생이 즐거우면 됐지, 뭐가 더 필요해요?"

    맞습니다.
    지금 시대가 좋아하는걸 즐기며 사는 덕후 시대 잖아요.
    덕질을 통해 전문가가 되는 시대..

    피디님이 사인할때 써주신 말도 같이 생각나네요..

    "즐기시나요? 섭섭이님" ... 넵~~~

  17. 마베라 2019.10.22 0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경제적 활동은 해야 하는데.. 좋아하는 것으로 경제활동이 불가능하다면 결국 직업 따로 취미 따로가 되지요. 솔직히 두 개를 일치 시키는건 정말 어려운 일인거 같아요. 우선은 먹고 사는 걸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이 있어야 그 다음도 눈에 들어오지 않을까요.

  18. 새벽부터 횡설수설 2019.10.22 1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디님의 말에 따라 화이팅하겠습니다. 매일 열심히 블로그에 글을 쓰고, 유튜브를 하겠습니다.
    비로소 자유로운 시대가 도래하기 시작한 것 같아요. 시대의 기회를 잘 활용해야겠습니다.^^

  19. 나겸맘 리하 2019.10.23 1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균에 종말을 고해주는 토드로즈가 참 고마웠었는데요.
    다크호스를 끌고 와서 또 다른 위로를 주네요.
    앞으로의 사회가 다크호스 계약이 보편화되는 사회로 나아간다면
    허무맹랑할 정도로 치열한 경쟁에서 벗어날 수 있겠죠?!
    사실 개개인성만 중시하며 자기 페이스대로 인생을 살면
    경쟁할 필요도 없는데 말입니다.
    피디님이 들려주시는 다크호스를 듣다보니
    조벽 교수님이 말씀하신 체제 거부형 아이와 오버랩이 됩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신의 진가'를 증명해 내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으니
    보다 당당해져야겠습니다~

  20. 쿨냉 2019.10.23 2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생후반전에도 다크호스로 비상할수있다는 마지막 말씀이 가슴에 와 콕 박히네요ㅠㅠ 듣고싶었던 말인가봐요
    백세시대라고는 해도 나이 50넘으니 젊을때랑은 다르게 소심해지고 도전하면서도 괜히 젊은이들이나하는거에 들이댔나 울적해하고있었거든요 ㅋ

    피디님이 산 증인인데 괜히 기죽었네요 ㅎㅎㅎ
    고고고~!

  21. 바다위피아노 2019.10.23 2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두가 한사람도 빠짐없이 다크호스가 될 수 있다면 그야말로 유토피아네요!
    아이디어는 있지만 나이들었다고 실행을 미루고 있습니다! 우선 무언가 실행하려면 건강이 필요하네요! 유튜버들 장난아니거등요... ^^ 그래도 환경이 허락하는 한 시도라도 해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