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소풍 공지
책을 낸 후, 오래전에 한 번 뵌 적이 있었던 분들에게서 문자가 옵니다. "피디님, 책 보니까, 독서 모임 하시던데, 걷기 모임도 있고요. 저랑 점심 같이 하시고 산책하며 책 이야기 하실까요?" 제 책을 보고, 제가 여전히 많이 외로울거라 생각하셨나봐요. 저는 어떤 고난을 만나면, 극복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어느 정도 해결한 후에야 비로소 책을 냅니다. 즉, 요즘 저는 외로움을 잘 타지 않아요. 첫째, 일단 많이 바빠졌어요. 코로나가 한 풀 꺾이며 행사가 많아지고 강연 요청이 늘었어요. 짬짬이 새 책도 쓰고요. 블로그 글도 다듬어요. 그 와중에 운동도 3가지(근력운동, 줌바, 탁구)를 해야 하고요. 매주 올리는 유튜브 원고 작업도 해야 하고, 독서일기에 올릴 책도 꾸준히 읽어야 합니다. 을 쓸 때는 코로나..
2023.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