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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PD 스쿨334

유력 대통령 후보의 친구가 되는 법 어제 글에서 게임보다는 강연을 통해 능력치를 올리라고 얘기했다. 어떤 사람이 진짜 영웅인가? 세상을 바꾸는 사람이다. 강연을 통해 세상을 바꾼 세 사람의 강연을 소개하겠다. 먼저, 유력 대통령 후보 안철수 씨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시골의사 박경철 님. '행복한 삶을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90분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20206090&rtes=y 시골 의사로 바쁜 날을 보내던 중, 강연을 듣기 위해 하루의 시간을 내고, 그 경험은 그의 인생을 통째로 바꾸는 계기를 제공한다. 시대를 앞서 가는 사람들의 강연을 통해 미래를 내다보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의사이던 그가 통찰력을 지닌 주식 투자의 신이 된 것도, 청춘 콘서트라는 교감의 장을 통해 유력.. 2012. 5. 31.
MBC 방송학 개론 오늘은 파업채널 M에 올라온 팟캐스트 'MBC 방송학 개론'을 소개합니다. '최고의 사랑' 박홍균, '무한도전' 김태호, '남극의 눈물' 김진만, 뉴스앵커 김수진, '신입사원' 김초롱 아나운서, 라디오 김재희 피디, '아마존의 눈물' 송인혁 카메라 감독, 등 MBC 최고의 스타 피디 기자가 모여 방송 이야기를 나눕니다. 어제 여의도 공원에서 오후 2시에 있었던 정겨운 대화, 들어보시고요. 오늘도 오후 2시 여의도 공원에서 KBS 방송대학이 열립니다. 방송 지망생이 아니어도 재미난 방송 뒷담화를 즐겨보세요. http://www.podbbang.com/ch/1793 사진은 오마이뉴스 기사에서 발췌했습니다. 기사 원문을 보고싶으시면 아래 링크로~ http://www.ohmynews.com/NWS_Web/vie.. 2012. 5. 13.
연출은 차선과의 끝없는 타협이다 어제는 트위터로 한 고등학생이 질문을 했다. 내가 연출한 'MBC 프리덤'같은 립덥 영상을 찍고 싶어서 학교에서 출연자 모집 공고를 냈는데, 출연하겠다는 친구들이 없어 고민이라고... 내가 늘 하는 말이 있다. 세상 모든 일이 다 내 뜻대로 되면 그게 사람이냐, 신이지. 연출은 착각쟁이다. 자신의 말 한마디로 모든 게 다 될 거라고 생각한다. 절대 그렇지 않다. 특히나 취미삼아 영상을 만들거나 학교에서 영상 제작 동아리로 일할 경우, 더더욱 그렇지 않다. '네가 뭔데?' 이런 얘기 듣기 딱 좋다. 내 머리 속에 아무리 죽이는 그림이 있어도, 주위 사람들을 움직일 수 없다면 연출을 할 수 없다. 연출의 기본은 설득이다. 내 머리 속에 있는 이야기를 글로 옮겨줄 작가를 설득하고, 내 머리 속에 있는 그림을 .. 2012. 5. 4.
딴따라가 만든 'MB의 추억', 완전 기대된다! 나는 딴따라다. MBC 입사 동기 중에 나 못지 않은 딴따라가 있다. 둘다 춤 추는 걸 좋아해서 홍대 클럽에 자주 다녔다. 우리는 술이나 담배는 입에 대지 않는다. 그래서 클럽에 가면 콜라 한 캔 씩 시켜놓고, 밤새 춤만 췄다. 여자에게 작업 건다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춤추러 가서 여자에게 시선을 던지는 건 춤을 모독하는 행위다. 춤을 추기 위해 술을 마셔야 한다는 것 역시 춤에 대한 모독이다. 춤을 좋아하는 사람은 술에 취해 추는 춤은 좋아하지 않는다. 무대는 춤을 추는 성지이거늘! 나랑 춤추러 다니던 딴따라 친구가 김재환 PD다. 지금은 영화 '트루맛쇼'로 유명해진 한국의 마이클 무어, 김재환 감독. 경향신문을 보니, 그가 올해 'MB의 추억'이라는 영화로 전주국제영화제를 찾는단다. 문득 석달전의 .. 2012.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