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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만두 꿈의 정원 2011. 3. 11 래프팅을 마치고 돌아와서 귀국 하루 전 날 마지막 휴식은... 아름다운 정원에서 책 한 권과 함께~ 입장료는 현지 물가 비교해서 좀 비싸지만 번잡한 타멜 거리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이런 낙원이 있다는 건 한 번쯤 누려볼만한 호사. 오르한 파묵의 '내 이름은 빨강'을 읽고 있는 이곳은 카트만두 타멜 거리의 '꿈의 정원' (진짜 이름이 그래요. Garden of Dreams) 한 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기에 최고의 장소가 아닌가. 2011. 4. 27.
보떼 꼬시 강, 래프팅 여행 2011. 3. 10 이 날만큼은 갤럭시로 찍은 동영상이 없다. 구명조끼에 핸폰을 방수커버에 싸서 넣으려고 했더니 가이드가 말린다. 여기는 물살이 세어 핸드폰 한번 놓치면 찾을 길이 없단다. 결국 버스 기사가 찍어준 사진으로 대신한다. 보트 맨 앞 왼편에서 열심히 노젓는 모습이 보이는가, 다들 웃고 있지만 속으론 보트가 뒤집히면 어쩌나 떨고 있다. 일행중에는 60먹은 프랑스 노부부도 있었는데 참 보기 좋았다. 히말라야 산중턱에 올라가 패러글라이딩을 하고 래프팅에 도전하러 왔단다. 나도 늙어서 은퇴하면 저렇게 세상 방방곡곡 모험을 찾아 신나게 살다 가야지. (하지만 아직 난 어려서 공력이 부족한지 물살을 앞에 두고 쫄은게 틔난다... 쿨럭) 이렇게 보트를 타고 급류타기를 하다가 점심때가 되면 강기슭을 따라.. 2011. 4. 27.
히말라야, 산도 좋지만 물도 좋아요. 2011. 3. 9 에헤라디야 뱃놀이 가잔다. 히말라야 계곡을 타고 흘러내린 보떼 꼬시 강에 고무보트에 몸을 싣고 하염없이 흘러간다. 낯선 색목인들과 1박2일의 캠핑 여행, 즐거운 시간은 강물따라 흘러간다. 2011. 4. 27.
바탄의 더르바르 광장 2011. 3. 8 3개국의 더르바르 광장을 비교해 보는 재미~ 2011.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