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짜 영어 스쿨178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를 읽고 나눈 책대화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를 읽고 나눈 책대화 이재이 선생님, 김지은, 노초연, 허혜연, 공선진 선진: 저는 제목만 보고 이 책이 영어책 암기법을 알려주는 책인 줄 알고 영어 성적을 위해서 이 책을 읽으면 참 도움이 되겠구나 생각했어요. 근데 책을 읽고 나니 이 책이 영어 공부법뿐만 아니라 앞으로 나의 미래를 위한 삶의 방향과 공부 방법을 설계해주는 것 같아서 나와 모든 학생들의 든든한 멘 토를 얻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사실 지금까지는 좋은 성적을 위해서만 영어를 공부해왔는데 이 책은 영어 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더군요. 앞으로는 자신감을 가지고 성적이 아닌 나를 위해 영어를 공부하고 나의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위해 사용하고 싶어요. 또한 공부 방향을 잡기 힘들어 하고 이제 막 스스로 공부.. 2019. 3. 17.
경제학자와 영어 사교육 책 쓰는 '재택' 경제학자 우석훈 선생님이 인터뷰를 했어요. 기사에서 인상적인 대목이 있었지요. 그의 자녀 교육 방식은 아이들을 학습시키고 훈육하는 게 아니라 공부는 가능한 한 멀리하게 하면서 많이 뛰어놀도록 하는 것이다. 올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큰애는 영어유치원은 말할 것도 없고 학습 위주의 일반 유치원에도 간 적이 없다. 세살 어린 동생과 함께 놀이 위주로 진행하는 동네 어린이집에 다닌다. 우석훈의 아이들은 둘 다 한글이나 산수, 한문 학습지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 한글만 스스로 조금 깨친 정도이다. 지난해 9월 '에스비에스 (SBS) 스페셜 - 사교육의 딜레마'편에 출연했던 우석훈은 한 유명 입시 컨설턴트한테 "부모가 똑똑해도 아이들은 저절로 되지 않는다" "부모 생각에 맞춰 아이들을 작은 규.. 2019. 3. 2.
공부하다 슬럼프를 만났을 때 글쓰기 책을 읽다 문득 영어 공부하는 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글을 만나 옮겨봅니다. 지난번에 소개한 (최옥정 / 푸른 영토)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2019/02/15 - [공짜 PD 스쿨/딴따라 글쓰기 교실] - 나이 50의 글쓰기 수업 영어에 writer's block이라는 말이 있어요. 작가에게 가장 두려운 거죠. 갑자기 글이 막히는 슬럼프를 뜻합니다. 최옥정 작가님도 슬럼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적은 항상 기다리고 있다. 강적이다. 슬럼프. 여태 잘 해왔는데 갑자기 맥이 풀리고 힘이 빠진다. 애써 뭘 하려고 해도 잘 안 된다. 할 수도 없다. 이른바 슬럼프다. 누구나 거치는 과정이다. 열심히 한 사람일수록 발전을 맛본 사람일수록 심하게 겪는다. 슬럼프를 겪는다는 건 어느 수준에 도달했다는 뜻이다. .. 2019. 2. 22.
댓글부대 모집공고 새로운 댓글부대 모집공고입니다. 예전 글에 이어서 달아도 되고, 새 글에 달아도 됩니다. 어떤 일을 습관으로 만드는데 한 달 가까운 시간이 걸리고, 그 습관이 익숙해지는데 3개월 정도가 걸린다고 생각합니다. 3개월 동안 꾸준히 달려보아요. 요즘 도서관 저자 강연 가면, 영어 책 한 권 외우기로 새로운 습관을 만든 분들을 만납니다. 그 분들의 즐거운 반응을 보는 것이 책을 쓴 또 하나의 보람입니다. 영어 암송, 쉽지 않은 일인데요,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댓글부대 참가요령, 1. 한 주간의 학습 진도를 댓글로 답니다. 2. 자신의 댓글에 댓글로 꼬리를 이어갑니다. (간단할수록 좋습니다.) 3. 매주 빠지지 않는 게 목표입니다. 새로운 진도를 나가지 못하면, 복습 진도라도 남깁니다. '삶은 하루하루가 .. 2019.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