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자질이 부족하여, 살면서 경쟁력을 키우려고 많이 노력하고 삽니다. 책읽는 습관, 운동하는 버릇, 새로운 적성을 찾는 일, 등등 많은 노력을 하지만, 나의 가장 큰 생존 필살기는 바로 짠돌이로 사는 자세입니다.

 

공짜로 즐기는 세상, 이라는 블로그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저는 세상을 살면서 비용을 줄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근검 절약하다보면 오히려 돈의 노예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지만, 제게 있어 돈을 쓰지 않는 것은 자유를 의미합니다.

 

술 담배 커피를 하지 않는 이유는 돈이 들기 때문입니다. 사는데 돈이 들면, 그 돈을 벌기 위해 하기 싫은 일도 하고 살아야 합니다. 첫 직장에서 많이 힘들었는데 그때 때려치우고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돈을 벌지 않고도 버틸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때까지 모아둔 돈도 꽤 도움이 되었지요. 어려서 길들인 저축하는 습관이 절체절명의 순간에 제게 자유를 주었습니다.

 

소비와 패션을 부르짖는 문화의 한 가운데에서, 자칫하면 빚의 노예로 전락하기 쉽습니다. 다시 근검 절약과 저축의 미덕을 되살려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수행 치유 전문 웹진 '휴심정'에서 우석훈 박사님을 인터뷰했군요.

불황에서 살아남으려면 비워라.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글입니다.

 

http://well.hani.co.kr/56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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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민식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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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rsmi 2015.01.19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움과 채움이 조화로운 삶을 위하여...감사합니다.

  2. ouisi 2015.02.03 2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링크해 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불황10년 간 우리 30~40대들이 절약과 저축을 통해 잘 버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