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3
히말라야 트레킹을 마치고 낮에는 호텔서 책 읽고
밤에는 나이트클럽가서 라이브 연주 듣고 빈둥대며 지냈다.

솔직히 트레킹 마지막 날 3200미터 고지에서 300미터 지점까지
한달음에 걸어 내려온 후 며칠동안 근육통으로 좀 고생했다.
역시 이래서 어른들이 다들 젊어서 놀아야 한다고 하나보다.

한 달간의 배낭 여행 동안 100만원 들었는데
인도 네팔의 경우, 숙박비가 저렴해서 참 좋았다.
한 달 여정 중 내가 최고로 꼽는 숙소는 포카라에 있다.
Placid Valley Inn, 주인 가족도 친절하고 참 좋았다.
방 값이 우리 돈 5000원이었는데, 침대가 셋이라
매일 밤 침대를 옮겨가며 뽀송뽀송한 새 시트에서 자는 호사까지 누려봤다. 

낮에는 정원에 있는 해먹에 흔들거리며 누워 책도 보고...
아, 진정한 휴식이란 이런 것이다.
히말라야 트레킹 후엔 꼭 쉬었다 가시라~


Posted by 김민식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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