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바리에서 클럽장으로 일하며 독서 모임을 진행하고 있어요. 다음 시즌 안내합니다. 이미 신청 마감이 되었어요. 오프라인 모임은 참가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함께 할 수 없더라도, 온라인 독서 모임은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어요. 매달 한 권의 책을 읽고, 제가 블로그에 올리는 발제문을 읽고 함께 책 이야기를 나누어보아요.
<클럽 소개>
김민식 PD의 리딩 자기계발서 S. 05 : 건강 관리
궁극의 자기 계발은 건강 관리다.
자기 삶의 진정한 주인으로 살아가기 위하여
다섯 번째 시즌에서는 건강 관리를 주제로 책을 읽습니다.
2020년에 퇴직하고 요즘 저는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삶에서 최고의 시간은 은퇴 후에 찾아오더라고요. 읽고 싶은 책을 읽고, 걷고 싶은 길을 걷고, 쓰고 싶은 글을 쓰며 삽니다. 하루하루 선물 같은 날들인데요. 자기 삶의 진정한 주인으로 살아가기 위하여 우리에게 필요한 건 건강입니다.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평소에 지키지 못한다면 언젠가 우리에게 주어진 귀한 선물을 잃을 수 있어요.
퇴직하고 건강 관리에 진심이 되었어요. 건강 관리에 대한 책을 꾸준히 읽다보니 새로운 기회가 찾아오더군요. MBC 입사 동기인 김재환 대표가 만든 유튜브 채널 <굿 라이프>에서 <김민식의 꼬꼬독 –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독서>을 맡았습니다. 1주일에 한 권의 책을 소개하기 위해, 두세 권의 책을 읽고 그중 좋은 책을 고릅니다. 의사 선생님들이 쓰신 책을 읽다 건강에 좋은 습관을 만나면 직접 시도해 봅니다. 그렇게 내몸이 바뀌는 경험을 하고, 이 좋은 습관을 혼자 알고 말기에는 아까워 책을 썼습니다. <김민식의 내몸을 바꾸는 평생 루틴>

지난 시즌에 읽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보면, 인생에서 우리가 하는 일은 두 가지 기준으로 나뉩니다. 긴급도와 중요도. 우리는 늘 급한 일부터 하면서 삽니다. 일에 치여 쫓기듯 살다 보면 건강을 챙기기 어렵습니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건강인데 말이지요. 급한 일부터 하느라 그래요. 직장 일을 하고, 개인 취미 생활을 하느라 정작 건강 관리는 뒷전에 밀리기 쉽습니다. 이 중요한 건강 관리, 어떻게 해야 잘 할 수 있을까요? 커다란 의지력이 없이도 가볍게 실천하기 좋은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건강에 관한 책을 이어 읽으며 함께 찾아볼까요?
<클럽장 소개>
안녕하세요, 김민식입니다.
24년간 MBC PD로 일하며 밤샘 촬영 밤샘 편집에 시달리다 여기저기 아픈 곳이 많았어요. 지방간에, 대사증후군에, 대상포진까지. 과로사하지 않고 살아서 퇴사하는 게 꿈이었고요. 막상 살아서 퇴사하고 나니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네요.
매년 100권 이상 책을 읽고 한 권의 책을 쓰는 게 저의 꿈이자 루틴입니다. 건강 관리에 관한 책을 100권 이상 읽고 제가 찾은 이상적인 건강 습관을 한 권의 책에 담았습니다. <김민식의 내 몸을 바꾸는 평생 루틴> 이 책부터 시작해 4권의 책을 읽습니다.
1. 김민식의 내 몸을 바꾸는 평생 루틴 (김민식 / 중앙북스)
건강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지만, 실제로 건강 관리를 삶의 중심에 두고 사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무리하며 버티는 습관은 나이가 들수록 큰 부담으로 돌아오지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오래 버티는 삶이 아니라 활력 있게 사는 삶이 중요합니다.
수많은 건강서를 읽고 직접 실천하다, 건강은 의지가 아니라 루틴의 문제라는 걸 깨달았어요. 이 책은 잘 먹고, 잘 움직이고, 잘 자고, 잘 놀고, 잘 늙는 다섯 가지 축을 바탕으로, 누구나 일상에서 시작할 수 있는 현실적인 건강 습관을 제안합니다. 제가 쓴 책을 트레바리 주제 도서로 선정하고, 여러분이 써주시는 리뷰를 읽는 게 저자로서 가장 큰 낙입니다. 염치없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첫 책으로 뽑았으니 이해해 주세요. ^^
2. 노화의 종말 (데이비드 싱클레어 / 부키)
저자가 25년간 노화를 연구한 결과 도달한 결론. 노화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과정이 아니라 ‘치료 가능한 질병’입니다. 기존 상식을 뒤집는 도발적인 주장이지요. 저자는 노화가 늦출 수 있고, 멈출 수 있고, 심지어 되돌릴 수도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느리게 나이 들게 되면 그 결과 각종 질병에서도 벗어날 수 있고요.
책은 유전학과 의학 연구를 바탕으로 노화의 근본 원인을 밝히고, 장수 유전자·항노화 기술·생활습관 개선 등 다양한 해법을 제시합니다. 나아가 노화를 ‘만병의 근원’으로 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하며, 더 건강하고 오래 사는 미래를 제시합니다. 624쪽짜리 벽돌책이지만, 괜찮아요. 두 달 동안 여유 있게 읽을 수 있어요. 8월에는 클럽장 개인 사정으로 모임을 쉰답니다.
3. 살찌지 않는 몸 (우창윤 / 웅진지식하우스)
건강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 중 하나는 체중 관리입니다. 야식, 수면 부족, 스트레스성 식습관이 반복된다면 이미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생활은 내장지방을 늘리고 대사를 무너뜨려 염증과 체중 증가, 세포 노화를 가속화합니다. 비만은 단순한 체형 문제가 아니라 대사증후군과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신호입니다.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 저자는 이 책에서 식사(Meal), 활동(Mobility), 마음 관리(Mentation)로 구성된 ‘3M’ 전략을 통해 대사를 회복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굶는 다이어트가 아닌, 몸의 기본값을 되돌려 건강하게 체지방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지요. 사회적 변화로 누구나 쉽게 살찌는 몸이 되었어요. 살찌지 않는 몸으로 돌리는 방법, 책에서 찾아보아요.
4. 하루 15분 호르몬 혁명 (안철우 / 한스미디어)
내분비내과 전문의인 저자는 ‘가속노화’의 원인을 호르몬 불균형에서 찾습니다. 호르몬 변화의 관점에서 노화와 성인병의 원인을 분석하며 멜라토닌, 성장호르몬, 세로토닌, 옥시토신, 인슐린 등 다섯 가지 핵심 호르몬의 균형이 건강을 좌우한다고 합니다. 소중한 호르몬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 저자는 하루 15분 루틴으로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구체적 실천법을 제시합니다.
복잡한 의학 지식을 일상의 언어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고요.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하루 15분 호르몬 처방전’을 소개하는데요. 15분 아침 산책, 티타임 명상, 계단 오르기, 음악 감상, 거꾸로 식사법 등 지속 가능한 루틴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한 삶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몸은 아픈 후, 수술이나 약으로 고치는 것보다, 아프기 전에 평소에 좋은 습관으로 병을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건강 관리로 우리 모두 즐겁고 건강하게 살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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