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돌이 독서 일기/꼬리에 꼬리를 무는 독서160 노후가 즐거울 것이라는 믿음 한국 노년 학회 세미나에 참석했다가 ‘노후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에 따라 사람의 평균 수명이 7.5년 차이가 난다.’라는 연구 결과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노후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수명이 달라진다니 궁금한 마음에 그 연구를 담은 책을 찾아봤습니다. 오래 사는 사람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주위에 건강하고 행복한 노인이 있다는 것입니다. 노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장수를 가져온다고요. (베카 레비 지음 / 김효정 옮김 / 한빛비즈)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만약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은 바이러스가 인간의 수명을 7년 이상 깎아 먹는 것으로 밝혀졌다면, 그 원인을 밝히고 치료법을 찾는 데 상당한 노력이 투입되었을 것이다. 이 경우, 원인 한 가지는 이미 알려져 있다. 바로 노인을 폄하.. 2025. 9. 22. 나를 위해 일하는 삶 좋은 삶이란 어떤 삶일까요? 즐겁게 나 자신을 위해 일하는 삶 아닐까요? 평생 우리는 남보다 더 많이 공부하고, 남보다 더 오래 일하고, 남보다 더 많이 벌려고 노력하며 살았어요. 남이 시키는 공부나 일만 열심히 하고 살았지, 정작 나 자신을 위해 일한 적은 없어요. 그런 무한경쟁의 결과는 번아웃과 탈진이고요. 평생 남이 시키는 일만 하다 보니 퇴직 후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기도 어렵습니다. 오늘은 나 자신을 위해 일하는 법에 대해 책에서 배워봅니다. (박승오,홍승완 공저/열린책들) 저는 1992년에 영업사원으로 직장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첫 직장이 평생직장이던 시절이었는데요. 1998년 IMF를 기점으로 구조조정은 상시화되고 평생 직장이란 개념은 사라졌습니다. 회사가 직원을 대하는 .. 2025. 9. 11. 희망은 어디에 있는가? 좋은 삶이란 어떤 삶일까요? 내일에 대한 희망을 품고 사는 삶 아닐까요? 요즘 우리 주위에는 공포와 불안을 부추기는 소식이 많이 들려옵니다. 한국 경제는 본격적인 저성장국면에 들어섰다, 인공지능의 발달로 사람들의 일자리가 사라진다, 출생률 저하로 국가 소멸의 위기다 등등. 이럴 때 좋은 어른은 어떤 사람일까요? 사람들에게 희망을 알려주고, 우리가 갈 길을 보여주는 사람입니다. 오늘은 제가 평소 존경하는 최재천 교수님의 책을 소개합니다. 획기적인 기술이 나올 때마다 우리 인간은 똑같은 걱정을 반복합니다. 산업혁명 초기에 인간의 노동이 기계로 대체되면 모든 사람이 직장을 잃고 쫓겨날 거라고 했어요. 하지만 산업화 덕분에 힘든 육체노동은 줄어들고 사람들은 조금 더 편하게 일하게 되었어요. 정보화, 세계화 .. 2025. 9. 1. 풍요로운 노년의 삶을 위하여 좋은 삶은 어떤 삶일까요? 끝이 좋으면 다 좋다라는 말이 있지요? 저는 삶을 마무리하는 노년의 삶이 풍요롭다면, 좋은 삶이라 생각하는데요. 요즈음 우리 사회는 장수를 두려워하는 분위기입니다.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노인들의 이야기보다 아프고 힘들고 괴로운 노인의 삶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쉬운 탓인지, 미디어에서는 노인 빈곤이나 노후 파산에 대한 이야기가 넘쳐납니다. 오늘은 멋지게 나이 들어 행복한 노후를 살아가는 인생 선배들의 삶을 살펴보며 노화를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자세를 키워주는 책을 소개합니다. (마시 코트렐 홀,엘리자베스 엑스트롬 저/김한슬기 역/웨일북) 저자들은 멋지게 나이 드는 비법이 궁금해 100세 이상 장수하는 어르신들을 찾아가서 비결을 물었어요. 그들은 “별로 특별할 게 없다”라고.. 2025. 8. 18. 이전 1 2 3 4 5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