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 해당되는 글 13건

  1. 2011.10.08 드라마 PD의 길 2 (3)
  2. 2011.10.06 드라마 PD의 길 1 (6)
  3. 2011.07.12 PD 공채는 로또? (8)

(예능 PD로 10년을 근무한 후, 드라마국에서 실시한 사내공모에 응시했다. 드라마PD로의 직업 전환, 과연 순탄할까?)

입사 10년 만에 면접을 보긴 처음이었는데, ‘어떤 드라마를 연출하고 싶으냐?’ ‘연출의 기회가 예능에 비해 많지는 않을 텐데 괜찮겠느냐?’ ‘드라마에 오면 조연출을 다시 할 각오는 있느냐?’ 등등의 질문이 있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마지막 질문이었다. ‘당신은 운이 좋은가?’ 너무 황당해 당황스러웠지만, 무사히 잘 넘길 수 있었다. 역시 운이 좋은 건가?

 

국을 옮겨 처음 맡은 임무는 시즌드라마 개발이었다. 미니시리즈나 연속극은 이미 기성작가와 스타 PD들이 독식하는 장르로 새내기 연출이나 신인 작가들에게는 진입장벽이 너무 높았다. 신인작가나 연출 등용문이었던 단막극은 시장의 논리에 의해 폐지된 상황, 회사에서는 단막극과 연속극의 중간 정도의 형태로 주간단막극을 주문했다.

 

예능국에서 일하다 같이 옮겨 간 노도철 PD (주간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를 성공시킨!)와 함께 기획회의를 하게 되었는데, 노도철 PD가 내놓은 아이디어가 신선했다. 흔히 메디컬 드라마라고 하면 사람의 목숨이 오가는 응급실 상황이나 심장외과 등을 다루는데 우리는 가벼운 세태풍자를 겸해서 압구정동의 성형외과를 다루면 어떨까? 그래, 남들이 메디컬 드라마 만들 때, 우리는 메디컬 시트콤을 한번 만들어보자. 시즌드라마 비포 앤 애프터 성형외과가 탄생하게 된 배경이다.

 

(뮤지컬 배우 홍지민 씨를 처음 TV에 캐스팅한 게 나였다. 나중에 홍지민과의 인연에 대해 글을 올리련다. '비포 앤 애프터 성형외과' 배우들과 함께.)

이후 노도철
PD는 본격 메디컬 드라마 종합병원 2’의 연출을 맡았고, 나는 다른 드라마 PD 2명과 함께 비포 앤 애프터를 연출했다. 나름 시트콤의 재미를 드라마에 접목시켜 새로운 시도를 한다고 했는데, 드라마 선배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드라마 국에 왔으면 드라마를 만들어야지, 시트콤을 만들면 쓰나.’

 

또다시 고민의 시간이 찾아왔다. 애초에 드라마로 올 때엔 시트콤처럼 가볍고 발랄한 드라마를 만들겠다는 의도였는데, 자칫하면 웃기지도 않고, 울리지도 못하는 어정쩡한 결과물이 나오겠구나.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는 드라마, 어떻게 만들 것인가?

 

자아반성 끝에 느낀 점은 시트콤에서 즐겨한 현장 중심의 코미디 연출은 드라마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시트콤에서는 연출자의 재량에 따라 배우들에게 현장에서 즉흥연기를 끌어내거나 통통 튀는 화면 연출로 예능 특유의 웃음을 만들어낼 수 있는데, 드라마에서는 그런 경우 감정선이 툭 툭 튀어서 시청 몰입에 방해받기 쉬웠다.

 

코미디는 대본의 틀 안에서! 연기자의 즉흥 연기나 과도한 연출은 배제하고 작가가 펼쳐놓은 대본의 틀 안에서 놀자! 이렇게 결론 내었다. 이후 나는 재미와 감동이 잘 조화된 대본을 찾아 헤매었다. 그때 예전에 논스톱시리즈에서 연출과 대본으로 만나 10년간 인연을 맺어온 박혜련 작가(역시 드라마로 옮겨 예능과 드라마가 잘 조화된 드림 하이를 집필!)에게서 연락이 왔다. 시트콤 경험이 있는 후배 작가가 이번에 드라마 대본을 썼는데 한번 읽어봐 달라고...

 

그렇게 해서 읽어 본 대본이 박지은 작가의 내조의 여왕이었다. 바로 이거야! 난 무릎을 쳤다. 공부는 일등이나, 사회생활은 꼴찌인 남편. 학창시절엔 퀸카, 결혼하고는 무능한 남편 때문에 고생하는 아줌마. 직장 생활을 코믹하게 풍자하면서 부부간의 정을 감동적으로 그린 드라마. 내가 찾던 대본이 여기 있었구나! 그길로 제작사를 찾아가 연출하고 싶다는 의사도 밝히고, 회사에 연출을 지원했다.

그러나... 드라마 연출 경험이 일천한 내가 들이댄다고 쉽게 기회가 오는 건 아니었다. 로맨틱 코미디 연출 경험이 풍부한 다른 드라마 선배가 작품을 맡게 되었고 난 뒷전으로 물러나야 했다. 무척 자존심 상하는 순간이었으나 다시 용기를 내어 조연출이나 공동연출이라도 시켜달라고 회사에 졸랐다. 그 대본이 어떻게 드라마로 만들어지는지 꼭 보고 배우고 싶었으니까. 자존심, 그까이 꺼! 어차피 드라마를 배우려고 드라마로 옮겼으면 바닥부터 다져야지!


(드라마 PD의 길, 3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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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효진 2011.10.09 1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조의 여왕은 진짜 웃다가 울다가 또 웃기를 무한반복하며 본 드라마입니다. 기획, 제작, 연출과정을 이렇게 읽어볼 수 있다니... 내조의 여왕 연출에 참여하신 이후의 글도 무척 기다려집니다. *^^*

  2. 김민식pd 2011.10.09 2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감사합니다!

  3. 하핫 2011.11.14 1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들이댐, 용기가 가장 중요하네요 ㅎㅎㅎ
    저도 용기를 키워야겠어요!!


MBC에 입사하여 10년을 예능국에서 지낸 후, 드라마국으로 옮겨 산 지 5년째이다. 사람들이 날 보면 꼭 하는 질문, ‘어디가 더 좋아요?’ 내 대답은 비슷한 딜레마에 빠진 미취학 아동의 식상한 대답과 같다. ‘둘 다 좋아요.’ 물론 더 식상한 답은 이거다. ‘일장일단이 있어요.’

 

나의 사명은 세상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것!’이라는 장대한 포부는 세웠으나, 정작 그 꿈을 실현하는데 예능이 맞을지, 드라마가 맞을지 고민 중인 분들에겐, 위의 대답은 정말 성에 차지 않을 것이다. 어떤 선택을 내려야할까?

 

내가 입사한 1996년 당시에는 선택이 쉬웠다. 팩트냐, 픽션이냐, 둘 중 하나였다. 언론인을 꿈꾼 아이들은 진실을 찾아 교양국을 지원했다. 진실보다 허구를 더 즐기는 아이들은 남았는데 그 중, 심각한 예술가 타입은 다 드라마 지망이었고 인생이 마냥 즐거운 아이들은 예능국을 지원했다. 나의 경우, 평소 소설과 영화를 좋아하니 드라마가 맞을 것 같기도 하고, 또 춤추는 게 취미고 시트콤을 즐겨보니 예능국이 나을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선택은 쉽지 않았다. 예능이냐 드라마냐, 그것이 문제로다.

 

 

수습 기간 6개월 동안 각 국의 현장을 돌아볼 기회가 있었다. 드라마 촬영현장을 다녀보니 선배들은 현장에서 험악한 표정으로 욕만 해댔고, 예능국에 가보니 어떤 선배는 코미디언보다 더 웃겼고, 어떤 선배는 가수보다 더 끼가 넘쳤다. ‘한 순간을 살아도 즐겁게!’ 나는 고민할 것도 없이 예능국을 선택했다.

 

예능국에서 난 가요 프로그램 조연출을 하며 무대에 올라가 가수들과 춤도 추고, 시트콤PD를 할 때엔 필리핀 악사로 출연해 동남아 현지인 연기도 하고,(내 외모를 보시면 이해가 쉽다.) 게릴라 콘서트에 뉴논스톱식구들과 나가 HOT의 캔디도 불렀다. , 정말이지, 예능국에서의 생활은 너무나 행복했다. (예능국에서 청춘 시트콤 뉴논스톱을 통해 연출로 입봉하게 된 과정과 시트콤 연출이 하는 일에 대해서는 PD WHO & HOW 1편의 시트콤 PD의 길을 참고해 주세요.~)

 

하지만 행복이 영원할 순 없는 법, 파국은 일순간에 찾아왔다. 일일시트콤 논스톱시리즈를 2년 반 가까이 연출하며 비슷비슷한 에피소드에 싫증이 난 나는 파격적인 내용의 새로운 시트콤에 도전했는데, 이름하여, ‘조선에서 왔소이다.’ 시간여행으로 조선시대에서 현대로 오게 된 양반과 그 몸종이 이 시대를 살아가며 신분 없는 사회에서 오히려 신분이 역전되는 이야기였다. 놀고먹던 양반은 백수로 전락하고 재주 많은 종놈은 인간문화재로 존경받는 인생 역전 이야기. 조선시대와 달리 21세기는 양반도 노비도 없는 지상낙원인 줄 알았더니, 결국 다들 돈의 노예로 살아가더라는 나름의 철학을 담으려했던 시트콤인데, 이야기 전개가 시청자 수준에 비해 너무 유치했는지, 아님 시대를 너무 앞서가 기발했던 탓인지,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한 끝에 조기종영이라는 비운을 맞게 된다. (아무리 그래도 방송 4회 만에 종영 결정은 너무한 거 아닌가?^^)

 

새로운 도전에서 참패를 맛 본 후, 난 방황의 세월을 보낸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회사는 남자 셋 여자 셋이후 10년째 이어온 MBC 청춘 시트콤이 이제 한계에 도달했다고 보고, 저녁 7시대 청춘 시트콤을 폐지하기에 이른다. 연출로서 고민이 시작되었다. 새로운 도전은 실패했고, 기존의 성공 장르는 수명이 다했다. 어떻게 해야 하나?

 

(MBC 마지막 청춘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촬영 현장. 연기자, 스탭들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드라마들을 뒤져보기 시작했다
. ‘환상의 커플이나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 내가 좋아하는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를 드라마라는 틀 안에서 잘 녹여낸 수작들이었다. 시트콤의 틀 안에서 새로운 시트콤을 만들어 낼 수 없다면, 드라마에서 시트콤의 진화를 꿈꿀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하던 때, 마침 드라마 국에서 PD 사내공모를 실시했다
.

(
나이 40의 새로운 도전, 그 결과는? 2편에서 이어집니다.)

(곧 출간될 'PD WHO & HOW 2'에 기고한 글입니다. 출판사의 양해를 얻어 미리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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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쏘옹지이! 2011.10.06 1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1권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는데, PD WHO & HOW 2 너무 기대됩니다!!:)

  2. 2011.10.06 14: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2011.10.07 0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김민식pd 2011.10.08 0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책이기를^^ 글구, 가능하면, 댓글 공개로 해주세요. 휴대폰으로 블로그 자주 들어오는데, 로그인 때문에 비밀 댓글은 보기 힘들어요. 궁금하니까~^^

  5. Yoonrise 2011.10.11 1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는 드라마 PD를 꿈꾸고 있는 한 여고생입니다.
    우연치 않게 들어왔는데 현직PD님의 블로그였어요!
    순식간에 너무너무 생생하고 좋은글 많이 읽었습니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몇가지 여쭤봐도 될까요?
    바쁘시면 굳이 답변 안해주셔도 괜찮습니다. :)
    항상 궁금했던게 실제로도 여자가 드라마PD가 되기 어려운가 입니다.
    듣기에 드라마 PD는 체력소모가 굉장하기 때문에 여자에게 어렵다고 들었어요.
    체력적인 부분을 노력해서 남자와 별 다르지 않게 한다고 해도 현실적으로 되기가 어려운지 궁금해서요.
    실제로 어떤지 정말 알고 싶어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어떤 준비가 필요하면 좋은지 조언 부탁드려요.
    뜬금없이 와서 뜬금없이 여쭤봐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정말로 알고 싶었던 부분이여서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

    • 김민식pd 2011.10.11 14: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왜 우리는 작은 일에 더 분노하는가?'라는 글을 참고해주세요~ 커피프린스의 이윤정 감독도 있고, 히어로의 김경희 감독도 있고, 스타 여자 감독도 많아요~ 전체적인 준비는... 공짜 피디 스쿨을 참고해주세요~^^

연예인이 되는 건 로또 당첨보다 더 어려우니, 차라리 PD를 꿈꾸시라. 고 했더니, 공중파 PD가 되는 것 역시 로또 당첨 만큼이나 어렵다는 볼멘소리 들려온다.
 
인정... 해야겠다. 사법시험 2010년도 합격자수는 800명 선이다. 2010년 한 해 방송3사에서 뽑은 드라마PD의 숫자는? 1명이다... SBS는 공채가 없었고, KBS는 안 뽑았고, MBC는 한 명 뽑았다. 이러니 로또라는 얘기가 나올만도 하지.

나도 내가 MBC에 PD로 입사한 건 내 인생의 로또라고 생각한다. 아니, 난 MBC 입사가 로또 당첨보다 더 좋다. 로또 1등 맞아봤자 일시불로 15억 받고 땡 아닌가? MBC 입사하면 퇴직할 때까지 20억 넘게 받는데, 일시불보다 더 좋은 월별 분납으로 받는다. 일시불로 받아봤자 얼마 안 가 다 까먹고 인생 불행해진다. 평생 직장에서 일하면서, 삶의 긴장감도 꽤 있고, 또 세상 사람들에게 즐거움까지 주는 직업을 얻으니 로또 대박보다 더 좋지 아니한가? 

그럼, 로또 만큼이나 어려운 직업이니 그냥 포기하는게 나은가? 난 PD 지망생으로 사는 건 매주 로또를 사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로또는 꽝이면 투자원금도 회수 못한다. 그런데 방송사 공채 준비에 들어가는 투자원금은 무엇인가? PD 시험 볼때 필요한 것? 영어, 국어, 상식, 논술이다. 이건 일반 기업 공채 요강과 똑같다. 사법고시나 외무고시랑 달리 언론고시는 꽝이 없다. 떨어지면, 그동안 언론고시용으로 쌓아둔 외국어 스펙이나 논술 실력으로 일반 기업 들어가면 된다. 그대가 PD를 꿈꾸며 쌓아둔 모든 스펙은 그대의 자산으로 남는다. 괜찮은 투자 아닌가?

솔직히 고백하자면, 나는 언론고시를 따로 준비해 본 적이 없다. 난 다만 통역대학원을 다니며 영어 동시 통역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재밌을 것 같아 MBC에 원서를 내고, 2주동안 저녁에 2시간씩 언론사 기출 문제집 (국어, 상식) 한 권을 풀어보고, 필기시험을 치뤘다. 그랬다가 덜커덕 붙었으니 난 언론고시 참 수월하게 붙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당시 통역대학원 후배였던 지금의 와이프 왈. '오빠가 언론고시를 준비한 적이 없다고? 오빤 평생 언론고시 준비만 하고 산 거야. 늘 통대에서 영어 공부했지. 과제 제출하느라 논술공부했지. 독서가 취미니까 책읽으며 상식 공부했지. 그게 다 언론고시 준비지, 뭐야?'

그렇다. 언론고시 준비, 별다른 거 없다. 그냥 일반 대학생들이 취업 준비하면서 하는 게 다다. 세가지만 열심히 해두시라. 1. 영어 공부. 어차피 다른 회사 취직할 때도 요긴한게 영어다. 기본 스펙 아닌가? 2. 독서. 논술에는 독서가 최고다. 책 많이 읽으면, 상식도 넓어진다. 3. 취미생활. 재미난 경험 많이 해두시라. 연애며 여행이며 많이 만나고, 많이 즐기시라. 나중에 프로그램 연출할 때 다 피가 되고 살이 된다. 누누히 강조하지만 PD는 공부하는 직업이 아니라, 노는 직업이다. 잘 노는 PD가 연예인들이랑도 잘 놀고, 시청자들도 즐겁게 해 줄 수 있다.

PD 공채는 로또다. 하지만, 꽝없는 로또다. 해서 안되도 손해 볼것 크게 없다는 각오로, 즐겁게 도전해주시길 바란다. 그러다 운좋게 로또에 당첨 되면, 꼭 나를 찾아오시라. 뉴논스톱의 양동근 톤으로 외쳐드리겠다. "딱 걸렸어~ 한 턱 쏴!"  


(다음 편에서는 '공중파 PD 말고 또 어떤 일자리가 있나?' 일러드릴까 한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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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7.27 06: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김민식pd 2011.07.27 0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양한 PD의 세계'라는 글이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이제까지 없었다고해서 앞으로 없을 거란 건 아니니까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저랑 같이 뉴논스톱을 만든 조찬주 PD는 계약직이었는데, 숭실대를 나왔어요. 지금은 하이킥 시리즈의 김병욱 사단 연출 중 한 명이죠.

  2. 2012.02.26 2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김민식pd 2012.02.27 0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피디의 정의가 무엇인가요? 꼭 공중파 피디 공채를 통해서만 피디가 되나요? 케이블이나 외주사에서 경력을 쌓고 실력을 쌓아서 공중파에 프로그램을 납품해도 되구요. 길은 여러가지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명문대 출신 피디만 뽑는다는 보장도 없구요.

  3. mrdragonfly1234 2012.05.31 1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 정말 또 자랑하시네,,, 로또 맞다니깐요... ^^~

  4. 2014.02.06 2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김민식pd 2014.02.07 06: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신방과 출신이 아니라는게 약점이 아니라 나만의 특징, 나만의 개성이 될 수 있는 곳이 PD 사회입니다. 공짜 피디 스쿨의 다른 글들을 참고해주세요~

      인생이 그래요. 내가 무엇이 아니라 문제가 아니라, 내가 무엇이기 때문에 더 좋은 것입니다.

  5. 2014.05.26 2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