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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돌이 여행예찬404

히말라야 트레킹의 든든한 길잡이들 2011.3.1 트레킹 마지막날 산행, 같이 내려가 보실까요? 저 앞에 제 배낭을 메고 가는 친구가 포터 겸 가이드입니다. 그 뒤로 졸졸 따라가는 개는 전날 묵었던 숙소네 개인데 따라왔어요. 어느 순간에 개가 마치 길 안내 하듯이 앞장서서 가며 우리를 지켜주지요. 그렇게 포터와 개와 동행하며 걸어가다 보면 소들이 나타나고 새로운 마을이 보입니다. 좀 긴 영상이지만, 산행 느낌을 전해드리려고 어설프게 편집까지 해봤어요~ 그리고 끝으로 트레킹 마무리하며 인증샷 하나! 3210미터까지 올랐다는거죠. 설악산이 1708미터니까, 꽤 높죠? 해발 300미터 지점부터 걸어서 올라갔으니 나름 운동은 좀 됐습니다^^ 2011. 4. 20.
안나푸르나의 일출 2011.2.28 타다파니 마을에서 자고 일어나서, 코 앞인듯 보이는 안나 푸르나의 일출을 보고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 3~4시간 걷고 마을이 나오면 방을 잡고 점심을 먹습니다. 오후엔 손에 잡힐듯 보이는 히말라야의 설경을 보며 책을 읽지요. 저녁에 하늘을 올려다보면 별들이 쏟아집니다. 정말 많아요. 내 생에 그렇게 많은 별을 본건 처음. 아, 신선 놀음이 따로 없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납니다. 정말 좋아요, 히말라야 트레킹, 꼭 권해드립니다. 산행의 난이도는 어렵지 않아요. 북한산 오르는 수준이면 누구나 가능! 2011. 4. 20.
간드룩 마을에서 본 안나푸르나 2011.2.27 드디어 산에 올라 온 보람이 느껴지는 아침! 안나푸르나의 일출을 보고 있어요. 트레킹 1일차 숙박을 한 간드룩 마을과 설산 풍경. 2011. 4. 17.
히말라야 동키 트레인 2011.2.26 드디어 히말라야 트레킹 길에 올랐습니다. 돌계단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다 줄지어 내려오는 노새들을 봤어요. 산 위 마을로는 차가 다닐 수 없기에 이렇게 노새들을 부리더군요. 기차처럼 줄지어 내려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구요 계단식 논밭의 풍경이 낯설진 않았어요. 옛날 시골에서 흔히 보던 풍경? 2011.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