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짜 영어 스쿨177

TED로 즐기는 베스트셀러 맛보기 2016-29 위험한 과학책 (랜들 먼로 지음 / 이지연 역 / 이명현 감수 /시공사) 2016-30 당신이 경제학자라면 (팀 하포드 지음 / 김명철 이제용 번역 / 웅진 지식하우스) TED 강연이 뜨면서 베스트셀러의 저자들이 북 콘서트 삼아 TED 컨퍼런스를 찾는 일이 많다. 오늘은 TED를 찾은 유명작가들의 강연을 올린다. 강연을 보고 재미있으면 관련 책도 찾아읽어보시길~ 1. Randall Munroe : Comics that ask what if? http://www.ted.com/talks/randall_munroe_comics_that_ask_what_if '위험한 과학책'에 나온 첫 이야기를 책 맛보기 강연으로 풀었다. 흔히 야구에서 빠른 공을 가리켜 '광속구'라는 말을 쓰는데, 투수가 진짜.. 2016. 2. 14.
회화 공부 사이트, talkenglish.com 어제 '리더스 다이제스트' 사이트를 소개하는 글을 올리고, 생각해봤다. '내가 40년 전에 보던 잡지인데, 더 좋은 자료가 없을까?' 나이 들어서 항상 돌이켜보게 된다. 자칫 익숙한 틀에 갇혀 세상의 변화를 모르기 쉽다. 구글에서 '영어 회화 공부 사이트' 라고 검색해보니, 많이도 뜬다. 와, 많구나, 공짜로 즐기는 영어 세상! ^^ 내가 요즘 영어를 처음부터 공부한다면 인터넷을 십분 활용할 것 같다. 여러 사이트를 다녀보고 애플리케이션도 다운받아봤다. 그중 마음에 드는 사이트 하나를 소개한다. http://talkenglish.com 영어로 된 메뉴를 보고 놀라진 마시라. 가급적 영어로만 된 사이트를 이용해야 영어에 대한 자연스러운 노출을 늘릴 수 있다. http://www.talkenglish.com.. 2016. 2. 13.
리더스 다이제스트로 영어 독해 공부 어린 시절 리더스 다이제스트라는 미국 잡지를 정말 열심히 읽었다. 특히 그 잡지에 나오는 '웃음이 보약'이라는 코너를 참 좋아했다. 컬투쇼 진품명품 사연의 편지글 버전이라 할 수 있는 재미난 사연들이 많았다. 우울할 때 최고의 처방은 역시 웃음이더라. 그래서 잡지에 실린 조크를 열심히 읽었다. 늘 우울했으니, 늘 조크를 읽었다는 얘기다. ^^ 책 읽는 습관을 기르기 좋은 잡지다. 일단 분량이 적은 이야기들이 여럿 나온다. 일반 독자들이 보낸 글이라 쉽다. 어른이 되어서는 원서로 찾아 읽기 시작했다. 용산 미군부대 앞 헌책방에 가면 영문판 리더스 다이제스트를 헐값에 팔았다. 시사주간지와 달리 리더스 다이제스트는 시의성이 별로 없다. 철 지난 과월호를 읽어도 전혀 문제가 없다. 재미난 소설의 요약본도 많았는.. 2016. 2. 12.
7번 읽기 공부법 2016-23 7번 읽기 공부법 (야마구치 마유 지음 / 류두진 옮김/ 위즈덤하우스) 도서관 베스트셀러 코너에서 이 책을 봤다. 워낙 유명한 책이니까 한번 읽어봐야지. 그런데 읽다보니, '내가 예전에 이 책을 어디서 봤는데?' 생각해보니, 아내가 예전에 큰 애 읽힌다고 서점에서 사 왔던 책이다. 집에 와서 아이에게 물어보니 책장 구석에 꽂혀있던 책을 빼주더라. "읽어봤어?" "아니." "아빠가 먼저 볼게?" "응." 책 제목이 공부법인데, 이걸 중학생 아이가 읽을 턱이 있나.(^^) 책을 보니 발행 석달만에 초판 38쇄로 나왔다. 그 많은 책을 누가 다 샀을까? 아마 중고생 엄마들이 샀을 거다. 아이에게 읽히고 싶은 욕심에. 책의 프롤로그는 이렇게 시작한다. "마유 씨는 도쿄대를 수석으로 졸업했어요." .. 2016.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