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짜 영어 스쿨

영어 공부 사소한 습관으로 시작하기

by 김민식pd 2016. 3. 18.

(댓글부대 모집공고 1주차 글입니다.)

 

오늘은 아직 시작하지 못한 분들을 위한 동기부여의 시간! ^^


'습관의 재발견' (스티븐 기즈 지음/구세희 옮김/비즈니스북스)이라는 책에서 읽은 내용입니다.

'습관은 작고 사소한 일부터 시작하라'

운동을 하기로 마음 먹은 저자는 '하루에 푸시업 한번'이라는 목표를 세웁니다. 이렇게 한심할 정도로 사소한 습관이면 시작하기도 쉽고, 포기하지 않고 오래 갈 수 있답니다.


이 블로그 포스팅이 화제가 되어, 그 글을 바탕으로 쓴 책이 '습관의 재발견'이랍니다.
푸시업 한번으로 시작하는 운동, 이건 좀 만만한 걸요?




하루에 영어 회화 한 과를 외우려니 엄두가 안 나는 분도 있죠? 그렇다면 이런 방법은 어때요?

저는 요즘 출퇴근할 때, 하루 딱 10분만 중국어를 공부합니다. 집에서 전철역까지 걷는 동안에요. 전철에서는 책을 읽거든요. 길을 걸을 때, 휴대폰에 저장된 회화 한 단원을 듣는 겁니다. 이어폰이 없으면 그냥 전화를 귀에 대고 전화 받듯이 듣습니다.

하루에 한 과를 10분동안 반복해서 듣습니다. 귀에 익으면 따라하기 (섀도잉)를 하고, 입에 익으면 한 문장 끝나고 멈춤 버튼 누르고 해보고, 머리에 익으면 전체를 암송합니다. "아이쿠야! 암송!" 부담스러우면, 그냥 듣기만 하세요. 매일 한 과씩 듣기만 해도 석 달이면 책 한 권 뗍니다. 새로운 습관의 시작은 이렇게 가볍게 하는 게 좋답니다.



며칠전 서울둘레길에서 마주친 산악 자전거 타는 사람입니다. 저도 한때 MTB를 즐겼는데, 산에서 한번 구르고 어깨를 삐어서 한의원에 갔더니 의사분 왈.

"선생님 나이에는 산악 자전거 타시면 안 됩니다. 뼈가 부러지면 잘 안 붙어요." ㅠㅠ

그후, 그냥 트레킹만 합니다... 오래 오래 잘 놀려면 건강이 우선이니까요. ^^ 


MTB 탈 때, 사람들이 물었어요. 어떻게 자전거로 산을 오르느냐고.

방법은 간단합니다.

기아를 가장 낮은 단에 놓고

오른 발로 오른 페달을 밟습니다.

다음엔 왼발로 왼쪽 페달을 내리밟습니다.

이걸 오른발 왼발 오른발 왼발 순서대로 반복하면 됩니다. ^^


영어 공부도 간단해요. 한 문장을 듣습니다. 따라해봅니다.

다음 문장을 듣습니다. 또 따라해봅니다.

이걸 반복하면 됩니다.

참 쉽죠? ^^


자, 그럼 오늘도 파이팅!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