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쌀쌀해지고 있어요.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다람쥐의 손길이 바빠지겠군요. 도토리를 부지런히 주워모아야 추운 겨울을 버틸 수 있을 테니까요. 제게 있어 겨울나기 준비는 겨울동안 방구석에 틀어박혀 읽을 책을 장만해두는 일입니다. 이럴 때, 믿고 읽을 만한 전집 한 세트 만나면 아주 든든하지요. <춘추전국이야기>가 그래요. 이번 겨울, 중국 대륙을 호령하던 군웅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방구석에 틀어박혀 보낼듯 합니다.
오늘의 독서 리뷰,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http://www.bizhankook.com/bk/article/14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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