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291 사이판 여행 2일차 지난 추석, 아버지를 모시고 다녀온 사이판 2일차 여행기입니다. 둘째날에는 마나가하 섬에 갑니다. 마이크로 비치에서 배를 타고 가서 해변에서 스노클링을 합니다. 열대 바다에서 물고기랑 헤엄치면서 노는 걸 좋아해요. 얕은 바다라 그런지 산호초가 화려한 편은 아니네요. 그냥 아이들과 물놀이 하기엔 좋을 듯. 사람이 좀 붐비는 해변이군요. 아버지는 해변에서 쉬고, 저는 물놀이를 합니다. 래시 가드를 항상 챙겨다닙니다. 예전에 하와이에서 스노클링 할 때, 등이 홀랑 타서 밤에 고생을 좀 했거든요. 아버지랑 둘이서 여행을 다니다보면 집에 두고 온 아이들이 눈에 밟혀요. 그래도 참습니다. 아이들이랑 여행을 다닐 때도 있고, 아버지를 모시고 다닐 때도 있는 거지요. 온 가족이 함께 여행을 가면, 아이들 위주로 여행 .. 2018. 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