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11 잔지바르에서 나를 찾아서 탄자니아 17일차 여행기 스톤타운으로 돌아왔으니, 아침 해변 산책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역시 파제보다는 스톤타운의 해변이 볼 게 많아요. 배를 타고 갈 수 있는 해상 레스토랑도 있고요. 쇼핑가도 있고요. 혼자 놀러다니는 저더러 하는 말인지 팍팍 찔리네요. 노 라이프, 위드아웃 와이프. 나름 각운도 맞췄고요. 와이프 해피, 라이프 해피. ^^ 이 가게 주인이 이런 금쪽같은 말씀을 가게 옆에 적어놓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어제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항상 질문을 던지기를 좋아합니다. 이건 왜 이럴까? 혼자 다니니까 워낙 심심해서 그런가봐요. 여긴 기념품 가게에요. 예쁜 아프리카 민속공예품이 많은데요. 손으로 직접 만든 것들이라 가격은 좀 셉니다. 부인들이 사려고 하면, 남자가 옆에서 투덜거리겠지요? '뭘 이런 .. 2017. 4.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