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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잘 노는 자의 것이다 20 대 80의 법칙. 20 퍼센트의 사람이 부의 80퍼센트를 독점하고, 남은 80퍼센트가 20퍼센트를 나눠갖는다. 고객의 20%가 매출의 80%를 올린다. 흔히들 20 대 80의 법칙, 즉 '파레토의 법칙'을 들어 현대 사회는 승자 독식 구조라고 말한다. 고로 상위 20%안에 들어가기 위해 공부하고, 일하라고 독려한다. 그래야 세상의 부를 거머쥔다. 즐거움이나 재미는 포기하고,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그래서 돈을 많이 벌어 상위 20% 안에 들어야 행복하다... 과연 그럴까? '미국의 스롤리 블로토닉 연구소에서 '부를 축적하는 법'이라는 주제를 놓고 오랫동안 연구했다. 1960년에서 1980년 사이에 졸업한 학생들의 직업을 추적해본 것이다. 졸업생 1,500명을 대상으로 직업선택 기준을 조사한 결과.. 2011. 12. 22.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수능 끝난 고3, 언론사 공채 끝난 대학생 여러분, 올 겨울, 무엇을 하면 좋을까? 일단 잘 놀고 볼 일이다. 망친 시험 성적 붙들고 있어봤자 의미 없다. 탈락한 원인을 두고 고민해봐야 시간 낭비다. 단 한번의 시험으로 인생을 결정짓는 교육 시스템, 이게 말이 되나? 그날 컨디션이 안좋을 수도 있고, 시험 문제 출제 경향이 예상과 다를 수도 있는데? 10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언론사 공채, 이게 시험이냐? 로또지. 서류 전형이나 작문은 무조건 심사위원의 취향에 따라 당락이 결정된다. 수십년을 준비한 그대의 자질을 종이 2장으로 평가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미션 아닌가? 절대 시험 결과를 두고 자책하지 말라. 그대 잘못 아니고, 시스템 탓이다. 고민하지 말고, 좀 놀자. 그것도 무언가 몰입해서 .. 2011. 12. 21.
블로그, 케세라 세라(SERA) 공짜 미디어 스쿨 제1강 블로그 수업, 두번째 시간이다. 정통시사주간지 '시사인'을 즐겨읽는데, 그 중에서도 내가 특히 좋아하는 코너는 '아까운 걸작'이라는 출판서평 코너다. 잘 만든 책이지만, 아직은 덜 알려진 숨은 걸작을 찾는 코너... 이 코너를 볼 때마다 가끔 환상에 빠진다. 내 드라마나 시트콤 중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은 작품이 먼 훗 날, '아까운 걸작'이라는 이름으로 되살아나지는 않을까? ^^ 물론 나만의 공상이다. TV는 동시대성이 강한 콘텐츠이다. 만든 그 순간 팔리지 않으면 영원히 사장되기 쉽다. TV PD가 블로그에 빠져 사는 이유? 시대를 뛰어넘는 활자의 힘 때문이다. 지금 네 살난 내 딸이 먼 훗날 인터넷의 바다를 항해하다, 우연히 내 블로그를 만나고, 스무살의 민서가 나의 옛글을.. 2011. 12. 20.
이래도 안 넘어와? 오늘은 공짜 연애 스쿨, 작업 멘트 사례별 용례를 올린다.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삼가하시고, 많이 궁하신 분들만 참고하시라~ ^^ 사례 1. 길가다 필이 꽂쳤을때... "저, 실례인 줄 아는데요. 그냥 지나가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서요..." 사례 2. 들이댔는데, 남친 있다고 할 때... "그렇죠? 역시... 그럼 오히려 부담없이 더 잘 되었네요. 편하게 커피나 한잔...?" (남친 있다고 바로 포기하지 마라. 내 맘에 드는 여자, 남 맘에는 안 들겠나? 일단 킵해두고, 헤어질 날만 기다려라. 그대가 끈질기게 주위를 배회하다보면 의외로 빨리 깨질 수 있다. 그 커플...^^) 사례 3. 자꾸 들이댔더니, 상대가 싫다고 화낼 때... "아, 미안해요. 한번에 '아, 네. 안녕히 계세요.'하면 너무 성의.. 2011.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