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21 겨울 섭지코지 걷기 여행 2021년 1월 7일의 제주 여행기입니다. 한라산에 오른 다음날 아침 5시에 눈을 떴어요. 다행히 몸의 상태는 괜찮네요. 예전에는 설악산이나 지리산처럼 높은 산을 오른 다음날 허벅지나 다리가 아팠어요. 달려서 내려오느라 관절에 무리가 온 거죠. 나이 들어 조심조심 스틱에 무게를 실으며 내려온 덕에 덜 아픈가 봐요. 아침을 어디에서 먹을까, 성산포 맛집 검색하다 발견했어요. 착한 마녀 김밥. 혼자 여행 다닐 때 가장 만만한 건 김밥입니다. 김밥에 돈까스가 들어가 푸짐하고 맛있네요. 가게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다 를 간다니까 근처에 있는 대수산봉 오름을 추천해주셨어요. 제주올레길 2코스가 지나가는 대수산봉입니다. 오름 정상에 서면 일출봉과 한라산까지 한눈에 들어오는데요. 이날은 안개가 자욱해서 사진은 생략합.. 2022. 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