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91 오늘이 즐거우려면 고전 평론가이신 고미숙 선생님의 강연을 들으러 도서관에 갔습니다. 선생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노예를 필요로 하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노예다. 타인을 쓰레기 취급하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쓰레기다."그렇죠, 자신의 욕망을 위해 타인을 부리는 사람은 그 자신 욕망의 노예일지 몰라요. 20세기 공부의 최고봉은 사법 시험이었을 거예요. 사법 시험에 합격하는 순간, 출세와 권력을 얻습니다. 권력을 얻은 순간, 공부를 다시 시작해아 합니다. 진짜 공부를 하지 않으면, 타인을 존중하지 않고요. 그럼 끝내 그 자신이 존중받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21세기의 공부는 바로 평생 공부입니다. 나이 40, 50에도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합니다.살아있다는 것은 욕망을 통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 2019. 4.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