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짜 PD 스쿨/매일 아침 써봤니?

이진희 피디의 리뷰

by 김민식pd 2018. 1. 20.

책을 읽고, 리뷰를 쓰는 것이 취미다보니, 제 책에 대한 다른 사람의 리뷰를 읽는 것은 저의 길티 플레저입니다. 부끄럽고 민망하지만, 책을 낸 후에는 가끔 검색란에 새 책 제목을 써넣고 온라인 서점이나 블로그 리뷰를 읽습니다. 그 리뷰에서 받은 힘으로 저는 다시 새벽에 일어나 글을 씁니다. 

오늘은 KBS 이진희 PD의 리뷰를 소개합니다. 글을 읽는 동안, 지난 몇년의 세월이 주마등처럼 눈앞을 지나가네요. 앉은 자리에서 몇번을 다시 읽었어요.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좋은 사람이 쓴 좋은 글은 선물같아요. 하늘에서 내게 준 선물.


<매일 아침 써봤니?>에 대한 이진희 KBS PD의 리뷰.

<오늘부터 1일> 


https://brunch.co.kr/@ioi/32


읽다보니 3가지 글이 떠오르네요.

첫번째는 이진희 책에 대한 저의 리뷰.


2016/01/15 - [공짜 PD 스쿨/짠돌이 독서 일기] - 2016-10 건강한 몸 착한 몸 부러운 몸


두번째는 작가를 꿈꾸던 시절, PD 연합회에서 주최한 글쓰기 캠프에서 쓴 글 '나는 PD가 아니다'


2015/09/22 - [공짜 PD 스쿨] - 나는 PD가 아니다


끝으로 이진희 피디가 글에서 이야기한 인근 도보 코스 여행기.


2015/07/18 - [짠돌이 여행예찬/짠돌이 국내여행] - 소무의도 누리길 여행



언제 어떤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할 때, 그 추억이 하나하나 새록새록 떠올라요. 블로그에 쓴 일기가 도움이 되지요. 이제 저는 힘들 때, 저의 블로그를 들여다봅니다. 더 힘든 시절에 남긴 글을 찾아봐요. 그 글의 끝에서 그 시절의 내가 남긴 희망과 위안을 찾아봅니다.


쓰는 인생이 남는 인생이라고 생각해요.

글을 쓴 덕분에 이렇게 많은 추억과 좋은 인연을 남겼으니까요.

여러분도, 글쓰기의 즐거움 속에서 행복하시길 빕니다.



 


반응형

'공짜 PD 스쿨 > 매일 아침 써봤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프로쇼에 나왔어요!  (4) 2018.01.27
황교익 선생님의 추천사  (11) 2018.01.26
조인성의 추천사  (9) 2018.01.19
서민 교수님 추천사  (29) 2018.01.17
강남 교보에서 생긴 일  (12) 2018.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