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한 편씩 올리는 비즈 한국 독서 칼럼, 오늘은 마이클 코넬리의 '해리 보슈'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분명한 것은 이 전담반(미해결 사건)이 이 건물(LA경찰서)에서 가장 고귀한 곳이라는 겁니다. 피살자들을 잊는 도시는 길을 잃은 도시죠. 이곳은 우리가 잊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예요. 우리는 9회 말에 불려나오는 투수 같은 존잽니다. 마무리 투수. 우리가 끝낼 수 없으면, 아무도 끝낼 수 없는 거예요. 우리가 일을 망쳐버리면 게임은 끝나는 거고, 왜냐하면 우리가 최후의 수단이니까.”
-‘클로저’ 중에서
(본문은 아래 링크로~)
http://www.bizhankook.com/bk/article/13837
반응형
'짠돌이 독서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학적으로 먹고 살기 (9) | 2017.08.23 |
---|---|
1980 광주, 2017 광화문 (7) | 2017.08.21 |
은퇴 후 후회하지 않으려면 (2) | 2017.08.07 |
답은 책 속에 있다 (7) | 2017.08.01 |
승자에겐 체계가 있다 (3) | 2017.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