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tvN 사장으로 계시는 송창의 선배님과 몇년전 술자리에서 나눈 얘기다.
"민식아, 너 올해 몇이니?"
"마흔입니다."
(송 선배님, 무릎을 탁 치시며) " 캬~ 좋을때다!"
"예?"
"남자 나이 마흔이면, 참 좋을때라고."
"에이, 선배님. 마흔이 뭐가 좋아요. 스물이 좋고, 설흔이 좋지요."
"니가 아직 어려서 뭘 몰라서 그래. 스물은, 저 하고 싶은게 뭔지도 모르는 나이고, 설흔은, 하고 싶은건 있는데, 할 줄을 모르는 나이고, 마흔은, 저 하고 싶은 걸 이제야 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나이지."
http://lady.khan.co.kr/khlady.html?mode=view&code=5&artid=201109281534101&pt=nv
송창의 PD님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사진을 퍼온 레이디 경향의 기사나 책을 보아도 좋을듯~^^)
생각해보니, 나의 20대도 방황의 연속이었다. 하고 싶은게 뭔지 몰라서...
공대생에서 영업사원으로, 다시 통역사에서 예능 PD로, 20대에는 2년에 한번씩 직업을 바꿨다.
흔들리는 삶, 그것이 청춘인가?
흔들리는 청춘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눈 앞의 기득권에 연연하지 말고, 멀리 보라.'
자전거를 타고 달릴때, 코 앞의 도로만 쳐다보면, 울퉁불퉁 요철도 많고 길은 험하기만 하다. 하지만 저 멀리 뻗어있는 길을 보라. 멀리 보는 시야에는 흔들림이 없다.
인생의 선택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눈 앞의 이익을 좇으면 마음이 조급해지고 불안해진다. 하지만 손안의 기득권만 움켜쥐고 있으면, 저 앞의 희망은 놓칠 수 밖에 없다. 20대, 여러분이 가진 조건이 무엇이건, 여러분이 가진 꿈에 비해서는 초라하다고 믿어라. 더 멀리 갈 수 있다고, 여기가 내 인생의 종착점일수는 없다고 믿어라.
인생, 생각보다 길다... 그 긴 인생 중 딱 10년만 투자한다면, 어떤 인생이든 바꿀 수 있다.
20대에 난 영어 독학에 목숨 걸었다. 하지만 외대 통역대학원을 졸업하면서 영어를 버리고, 연출의 삶을 택했다. 나이 설흔에 택한 직업, 예능 PD. 영어와는 전혀 관계없는 직업이었다. 누군가 10년간 공부한 영어가 아깝지 않냐고 물었다. 몰라서 하는 소리다. 내가 10년간 독하게 공부해서 얻은건 영어가 아니다.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었다. 그 자신감으로 예능 PD도 도전하고, 나이 마흔에 드라마 연출에도 도전할 수 있었다.
스무살, 그대의 청춘이 흔들리는건, 하고 싶은게 많기 때문이다. 이거 나쁜거 아니다. 좋은거다.
난 흔들리는 여러분께 박수를 보내고 싶다. 왜?
흔들림이 없다는건 고민이 없다는 것이고, 꿈도 없다는 뜻이니까.
20대에는 욕심이 많아야한다. 돈이나 조건 이런거 말고, 꿈에 대한 욕심이 많아야한다.
그리고 마음만 먹으면 다 할 수 있다고 믿어야한다.
20대에는 꿈을 찾아 헤매고, 30대에는 찾은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고, 40대에 이르러 꿈과 현실을 일치시키는 삶, 이것이 우리의 길이다.
20대, 하고 싶은 건 많으나 정작 시도해보지 않으면,
30대, 자신이 원하는 것보다 주위에서 시키는 일만 하며 살고,
40대, '도대체 내 인생은 무엇이었나?'하고 후회하게 된다.
흔들리는 삶? 바꿔 말하면, 설레이는 삶이다.
설레이는 꿈을 안고, 오늘 나의 삶에 최선을 다하자.
후회없는 삶이 여러분을 기다릴 것이다.
"민식아, 너 올해 몇이니?"
"마흔입니다."
(송 선배님, 무릎을 탁 치시며) " 캬~ 좋을때다!"
"예?"
"남자 나이 마흔이면, 참 좋을때라고."
"에이, 선배님. 마흔이 뭐가 좋아요. 스물이 좋고, 설흔이 좋지요."
"니가 아직 어려서 뭘 몰라서 그래. 스물은, 저 하고 싶은게 뭔지도 모르는 나이고, 설흔은, 하고 싶은건 있는데, 할 줄을 모르는 나이고, 마흔은, 저 하고 싶은 걸 이제야 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나이지."
(대한민국 예능연출의 최고 대가이신 송창의 선배님.
http://lady.khan.co.kr/khlady.html?mode=view&code=5&artid=201109281534101&pt=nv
송창의 PD님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사진을 퍼온 레이디 경향의 기사나 책을 보아도 좋을듯~^^)
생각해보니, 나의 20대도 방황의 연속이었다. 하고 싶은게 뭔지 몰라서...
공대생에서 영업사원으로, 다시 통역사에서 예능 PD로, 20대에는 2년에 한번씩 직업을 바꿨다.
흔들리는 삶, 그것이 청춘인가?
흔들리는 청춘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눈 앞의 기득권에 연연하지 말고, 멀리 보라.'
자전거를 타고 달릴때, 코 앞의 도로만 쳐다보면, 울퉁불퉁 요철도 많고 길은 험하기만 하다. 하지만 저 멀리 뻗어있는 길을 보라. 멀리 보는 시야에는 흔들림이 없다.
인생의 선택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눈 앞의 이익을 좇으면 마음이 조급해지고 불안해진다. 하지만 손안의 기득권만 움켜쥐고 있으면, 저 앞의 희망은 놓칠 수 밖에 없다. 20대, 여러분이 가진 조건이 무엇이건, 여러분이 가진 꿈에 비해서는 초라하다고 믿어라. 더 멀리 갈 수 있다고, 여기가 내 인생의 종착점일수는 없다고 믿어라.
인생, 생각보다 길다... 그 긴 인생 중 딱 10년만 투자한다면, 어떤 인생이든 바꿀 수 있다.
20대에 난 영어 독학에 목숨 걸었다. 하지만 외대 통역대학원을 졸업하면서 영어를 버리고, 연출의 삶을 택했다. 나이 설흔에 택한 직업, 예능 PD. 영어와는 전혀 관계없는 직업이었다. 누군가 10년간 공부한 영어가 아깝지 않냐고 물었다. 몰라서 하는 소리다. 내가 10년간 독하게 공부해서 얻은건 영어가 아니다.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었다. 그 자신감으로 예능 PD도 도전하고, 나이 마흔에 드라마 연출에도 도전할 수 있었다.
스무살, 그대의 청춘이 흔들리는건, 하고 싶은게 많기 때문이다. 이거 나쁜거 아니다. 좋은거다.
난 흔들리는 여러분께 박수를 보내고 싶다. 왜?
흔들림이 없다는건 고민이 없다는 것이고, 꿈도 없다는 뜻이니까.
20대에는 욕심이 많아야한다. 돈이나 조건 이런거 말고, 꿈에 대한 욕심이 많아야한다.
그리고 마음만 먹으면 다 할 수 있다고 믿어야한다.
20대에는 꿈을 찾아 헤매고, 30대에는 찾은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고, 40대에 이르러 꿈과 현실을 일치시키는 삶, 이것이 우리의 길이다.
20대, 하고 싶은 건 많으나 정작 시도해보지 않으면,
30대, 자신이 원하는 것보다 주위에서 시키는 일만 하며 살고,
40대, '도대체 내 인생은 무엇이었나?'하고 후회하게 된다.
흔들리는 삶? 바꿔 말하면, 설레이는 삶이다.
설레이는 꿈을 안고, 오늘 나의 삶에 최선을 다하자.
후회없는 삶이 여러분을 기다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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