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11 런던 뮤지컬 고르는 3가지 요령 지난 2월 런던 출장 갔을 때, 뮤지컬을 하루에 한 편씩 봤어요. 해외 여행 가면 그 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공연을 봅니다. 파리에 가면 나이트클럽 리도 쇼나, 프라하의 인형극 등등. 사실 이런 공연은 취향이 안 맞으면 굳이 안 봐도 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뉴욕이나 런던에 간다면 꼭 뮤지컬을 봅니다. 뮤지컬은 우리 시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총아거든요. 스토리와 음악과 춤과 미술이 어우러진 궁극의 대중 문화 예술. 다만 언어의 장벽이 있어 부담스럽긴 합니다. 영어 청취가 부담스러울 때, 런던 뮤지컬 고르는 3가지 요령에 대해 말씀드릴까 합니다. 1. 한 물 간 쇼를 보라.브로드웨이나 웨스트엔드는 늘 새로운 공연을 올립니다. 새로 뜨는 뮤지컬이 많은데요. 극의 서사적 배경을 모르고 보면 가뜩이나 안 들리는.. 2018. 9.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