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81 공포소설은 테마파크 대학 시절, 1년에 책을 200권씩 읽었다고 말하면 사람들이 놀랍니다. 1980년대에는 요즘처럼 게임, 영화, TV, 만화가 다 들어있는 스마트폰이 없었어요. 도서관에 앉아 무협지며, 공포 소설이며, SF를 읽는 게 가장 재미난 놀이였지요. 틈만 나면 책을 읽는 버릇은 여전합니다. 요즘도 저는 1년에 200권 가까이 책을 읽는데요, 이제는 과학서나 인문 고전도 즐겨 읽습니다. 어쩌면 책벌레는 도서관이라는 던전을 무대로 활약하는 게임 캐릭터인지 몰라요. 공포물이나 추리물 같은 장르 소설을 즐겨 읽으며 책 읽는 근육을 기르고, ‘레벨업’을 한 다음에는 과학서나 고전 같은 어려운 미션에 도전하지요. 어려운 책 사이사이에 재미난 책도 끼워서 읽는 게 저의 다독 비결입니다.을 읽었어요. 현대인의 일상을 공포의 소.. 2018. 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