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221 잔지바르가 좋은 3가지 이유 탄자니아 11일차 여행기 잔지바르(Zanzibar)는 탄자니아의 자치령입니다. 본토에서 겨우 25킬로미터 떨어진 섬이지만 나름 자치지구입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섬인지라 섬주민들의 자부심이 강합니다. 탄자니아에서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들어갈 때도 여권을 제시하고 출입국 심사를 합니다. 잔지바르의 구시가인 스톤 타운은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옛날에는 육두구, 계피, 후추 등의 향신료 산지로 유명한 곳이고요. 서구권에서는 향신료 섬 (Spice Islands)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프레디 머큐리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지요. 라디오 피디 후배랑 이야기를 하다가 잔지바르에 간다니까, "아, 프레디 머큐리의 고향 말이지요?" 하더군요. 잔지바르를 아는 친구는 처음이었어요. "응? '퀸'의 보컬 고향이 잔.. 2017. 3.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