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타 여행1 낙원의 휴양지, 헤르소니쏘스 크레타 섬 3일차 여행기. 평소 헬스클럽을 다니며 근력운동을 하는데요. 여행 중에는 휴대폰에 깔린 앱을 보며 홈 트레이닝을 합니다. 호텔 방에서 점핑잭(팔벌려뛰기), 윗몸 일으키기, 플랭크, 탄력 밴드 스트레칭 등을 하다 땀이 나기 시작하면 달리러 나가요. 이른 아침에 조깅 차림으로 나서니 호텔 프런트 직원이 달려나와 내 앞을 막습니다. 자기도 따라 뛰는 시늉을 하더니 양팔을 들어 하이파이브를 합니다. 시작도 하기전에 결승선 통과한 기분이네요. 크레타 사람들, 참 유쾌해요. 늘 환대받는 기분~ 해변을 따라 30분 가량, 숨이 헐떡거릴 정도로 뛰고 돌아옵니다. 딱 좋네요. 간단하게 호텔 조식을 먹고 길을 나섭니다. 오전 9시 정각. 전날 왔던 스타 비치 워터파크입니다. 전날에는 수영복 차림에 선탠하는 사람.. 2022. 8.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