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한중일 세계사1 굽시니스트의 진정한 포텐 을 몇년 째 구독하고 있어요. 제게 잡지 은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굽시니스트 만화가 나오기 전과 만화가 나온 다음. 처음 받아든 날, 최신 이슈부터 쭉쭉 읽다가 굽시니스트 만화까지 갑니다. 이 만화를 봐야 잡지를 놓을 수 있어요. 다음에 잡으면 끝부터 역으로 올라옵니다. 시사인 후반부에는 주로 새로 나온 책 소개나 '장정일의 독서일기', '활자의 영토'같은 글이 있어요. 책벌레가 총애하는 지면이지요. 다음에 읽을 책을 찾습니다. 그러다 다시 굽시니스트의 만화를 만납니다. 또 읽어요. 굽시니스트의 만화는 행간에 숨겨진 개그 코드가 있어 읽을 때마다 새로운 웃음을 찾는 재미가 있어요.시사인 연재 만화 모음집, 를 좋아합니다. 의 줄임말이지요. 시사만화는 시의성을 탄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런 아쉬움을 한.. 2019. 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