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팬픽1 지금의 좌절이 훗날 영감으로 소생하기를 간만에 '짠돌이 독서일기'에 걸맞는 무료 독서의 시간! 책을 좋아해서 어려서는 도서관에서 살았다. 내가 좋아하는 독서를 공짜로 할 수 있는 공간이니까. 요즘은 인터넷 서핑을 하다 공짜 독서 코너를 만나면 뛸듯이 기쁘다. 특히 그 대상이 평소 애정하는 작가의 미공개 신작이라면 더욱! 그런 점에서 이번에 배명훈 작가가 웹진 '문장'에 발표한 신작이 무척 반갑다. '티케팅 & 타게팅' 어린 시절 짠돌이로 살며 몸에 밴 습관 덕에, 논스톱 피디 시절, 구리구리 양동근이나 변태짠돌이 최민용의 캐릭터 연출에 많은 도움을 얻었다. 못난 주인공을 잘난 것들이 이뻐해주는 로맨틱 코미디를 연출할 때마다 열정이 솟구치는 이유는 다 구리구리한 나의 외모 덕분이다. 그런 점에서 창작자에게 약점이란 없다. 단지 개성이 있을 뿐이.. 2012. 1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