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꼬리를무는독서1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독서 그러니까, 시작은 넷플릭스였어요. 넷플릭스에 올라온 을 봤죠. 러닝타임이 회당 15분 정도인 단편 모음이라 부담없이 봤습니다. 저는 장편 시리즈에 빠지는 걸 두려워해요. 책 읽을 시간과 영화 보는 시간을 가지고 늘 고민합니다. 의 첫 회, '무적의 소니'를 보고 반해버렸어요. 구글 검색을 해보니, 원작인 영문 단편 소설이 있더군요. 바로 읽었지요. 멋진 영상을 보면, 그 원작 소설을 찾아 읽어봅니다. '나라면 어떻게 영상화했을까?'각본가의 이름도 유심히 살펴봤는데요. 그러다 반가운 이름을 만났어요. '존 스칼지'라고 제가 좋아하는 시리즈를 쓴 작가가 참여한 작품이네요. 문득 존 스칼지의 근황이 궁금해 검색해보니, 은 넷플릭스에서 판권을 사서 영화화중이라는군요. 나 같은 멋진 우주 전쟁물이 나오길 기대해봅.. 2019. 5.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