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로 즐기는 세상7 팟캐스트라는 이름의 이퀄라이저 예전에 미드를 보며 영어를 공부할 때, '이퀄라이저The Equalizer' 라는 시리즈에 매료된 적이 있다. 그 드라마의 최고 매력은 제목이었다. 이퀄라이저, 누구나 평등하게 만드는 사람. 드라마의 주인공은 사설 탐정이다. 그는 누구에게나 똑같은 일당을 받고 임무를 수행한다. 법 앞에서 만인이 평등하다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유전 무죄, 무전 유죄. 그러나 이퀄라이저의 주인공은 의뢰인을 가리지 않는다. 의뢰인이 누구든 공평하게 정의를 수행한다. 부자고 거지고, 상류층이고 하류층이고, 권력이 있고 없고, 그에게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그의 총 앞에서는 만인이 평등하니까. 만인을 평등하게 하는 것, equalizer를 구글에 검색하면, gun 총이나 education 교육이 함께 뜬다. 총 앞에서.. 2012. 3. 22. 공짜로 춤의 달인이 되는 법~ 연출하던 드라마가 끝났으니, 당분간은 신나게 외국어 공부나 해야겠다? 사실 내 진짜 취미는... 댄스다... 요즘 난 댄스 삼매경에 빠져 산다. 흔히 춤춘다고 하면 나이트를 간다고 생각하는데, 난 나이트 싫어한다. 너무 비싸다. 그저 집에서 컴 틀어놓고 춘다, 어떻게? 이렇게~ 인터넷 공짜 동영상 강좌를 컴퓨터에 틀어놓고, 그냥 따라춘다. 네이버에 물어보면 괜찮은 곳이 꽤 나온다. http://www.dancejoa.net/ 댄스 무료 동영상 강좌 코너에 가보시라. 티아라의 보핍보핍부터 소녀시대의 지까지... 집에서 혼자 틀어놓고 연습할땐 좀 뻘쭘하다. 하지만, 다음번 회사 회식때엔 확실하게 주름잡을수 있다. http://www.nightdance.co.kr/ 초초급부터 체계적으로 가르쳐주는 곳인데, 유.. 2011. 1. 24. 공짜로 보는 세계 석학들의 특강, TED 인생을 사는 데 가장 남는 장사는 무엇일까? 에리히 프롬에 따르면, 소유보단 존재가 삶에서 더 중요하다. 같은 돈을 가지고 무엇을 소유하는 데 쓴 사람은 남는게 없지만 자신을 계발하는데 쓴 사람은 그 인생이 더욱 풍성해진다. 즉 인생에서 가장 남는 장사는 공부인데, 공부 중에서도 진짜로 남는 공부는 공짜로 하는 독학이다. 왜냐? 들인 돈도 없으니까! ^^ 대학에서 배운 건 내 인생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암석 역학, 지질학, 공업 수학… 오히려 도서관에 틀어박혀 혼자 찾아 읽은 책들이 내겐 산 공부였다. 즉 수백만원씩 등록금 들여 한 공부보다 공짜로 도서관에서 찾아 읽은 책들이 내 인생에는 더욱 큰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 아, 정말이지, 난 공짜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 찌질한 인생이다. 이제 난 공.. 2010. 12. 1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