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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0.27 나의 후회가 당신에게 위로가 되길 (14)

<꼬리에 꼬리를 무는 구독>의 김유리 피디님이 새로운 기획을 제안해주셨어요. 구독자의 고민 사연을 댓글로 받아 함께 읽어보고 나름의 답을 드리는 시간을 만들어보자고요. 솔직히 많이 부담스러웠어요. 누군가의 고민에 대해 제가 감히 답을 할 깜냥이 안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자신은 없지만 일단 시도해보기로 했어요. 진행자가 자신이 없다고 물러나면 아이디어를 낸 연출 피디님께서 힘빠질 테니까요. (예능 피디 시절, 많이 까여봤거든요... ^^)

 

'꼬북님들~안녕하세요 오늘은 새로운 콘텐츠로 찾아왔어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후회를 하죠. 오늘은 그 후회의 경험을 나눠 보려고 합니다. 
꼬꼬독을 통해 전달 된 이야기가 여러분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많은 위로와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답을 하며, 많이 부끄러웠어요. 그래도 위로 받은 건, 영상에 달린 댓글 덕분입니다.

사연의 주인공을 응원하는 댓글, 본인의 아픔을 꺼내어 위로해주는 글을 보며 뭉클했어요.

이 좋은 댓글을 혼자 읽고 말 수는 없기에, 

오늘 저녁 <꼬꼬독 라이브 댓글 낭송회>를 합니다.

 

댓글에 올라온 사연에 대해 즉석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위 영상에 댓글을 달아주세요. 

고민을 살짝 얘기해주셔도 좋아요.

혼자 고민을 마음에 담고 있는 것보다

글로 풀어낼 때, 마음이 조금 더 편안해지기도 하거든요.

굳이 댓글을 달지 않고 그냥 저랑 속닥속닥 수다를 나누실 분은

오늘 저녁 <꼬꼬독> 유튜브 채널로 놀러오세요.

youtu.be/x-9B7BK4unw

오늘 저녁에 뵐게요!

Posted by 김민식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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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빛마리 2020.10.27 06: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디님 저 이 영상 얼마전에 봤어요. 사연도 가슴 아프고 늘 밝은 모습의 피디님 목소리가 다르게 느껴져 슬펐어요.

    슬픔을 아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더 깊게 위로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책을 통해 피디님의 많은 이야기를 들었기에 충분히 잘 하실거라 믿어요. 이번 기획 정말 훌륭하시다 생각했어요. 제안해 주신 분도 응해주신 피디님도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2. 김연옥 2020.10.27 0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기획이네요. 피디님이 주실 위로와 응원 저희에게 큰 힘이 될겁니다. 기대하고 기다립니다.
    되돌려줄수없을 때 도와줄 수 있는 다른 사람을 향하는 우리네 상생의 진리. 놀라워요.

  3. 나겸맘 리하 2020.10.27 0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정말 피디님께 딱 맞는 멋진 기획을 해주셨군요~
    강연후 질문하시는 분들께 눈맞춤하시고
    고개 끄덕이시면서 자상하게 답변해 주시는 모습.
    늘 고민상담소 소장님하시면 좋겠다 생각했는데요^^
    꼬꼬독에서 벌써 출발하셨네요.
    지난 나의 후회와 아픔들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pay it forward.
    내 인생에 대한 제대로 된 예의를 챙기며 살아봐야겠습니다^^

  4. 최인자 2020.10.27 0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디님
    오늘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은
    pay it 과 pay it forward입니다.
    되갚는 방식이 복수가 될 수도 있고
    사랑이 될 수도 있다는 것에
    뭉클하고 희망감도 차오릅니다.
    나로 인해 세상의 한 부분을 아름답게
    할 수 있겠다는 사실에 고무되네요.

    누군가의 후회 속에 위안이 되는
    절묘함을 영상으로 전해 주셔서 감사해요.

    기획하신 김유리 피님께도 감사한걸요.^^

  5. 섭섭이짱 2020.10.27 0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영상보며 많은 생각이 났어요.
    pay back 만 생각했지
    pay it forward 는 생각하지 못했거든요.

    인생 사는데 고민에 답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정답은 없더라고요.
    그래도 이렇게 얘기나눌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좋겠다했는데 그걸 꼬꼬독이 만들어주시니 고맙네요

    오늘 저녁 라이브에서 도란도란 얘기나누고 싶네요
    저녁 8시에 뵈요 ^^

    p.s ) 피디님의 인생 상담 내공은
    원래 라디오 방송부터 시작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 롸잇나우 들어보세요

    http://www.podbbang.com/ch/15412

    첫 방송부터 중간까지가 피디님 방송분입니다.

  6. 슬아맘 2020.10.27 0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d 님 답을 누구나 듣고 싶어 할거 같아요 ^^
    너무 희망적이지도 않고 , 너무 비현실 적이지도 않을거 같은
    솔직 담백한 답변일듯...하지만 그 안에는 질문자에 대한
    충분한 공감이 100프로 녹아 있을테구요.
    좋은 프로그램 축하드려요.

  7. 언젠가 2020.10.27 0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는 매일 아침 전철타면서 이블로그를 방문해서 글을 읽는게 일상이 된거 같네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8. 창작동화세상 2020.10.27 0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출근해서 컴퓨터 켜기전에 휴대폰으로 피디님 글 봅니다. 저에겐 매일의 기쁜 일상입니다.

  9. 김주이 2020.10.27 0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민 상담 넘 좋네요.
    주옥같은 PD님 말씀에 많은 위로 받으셨을 것같습니다.
    라이브 방송도 기대됩니다.

  10. 꿈트리숲 2020.10.27 14: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획해보신 경험으로 꼬꼬독 피디님의
    마음을 헤아리시는 역지사지 김민식피디님^^
    아버지와의 갈등 경험으로 사연의 주인공의
    마음을 토닥토닥 만져주시는 민식 피디님^^

    그러고보면 나쁜 경험이 꼭 나쁜 경험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나의 나쁜 경험을
    Pay Back 하는 게 아니라 다른 이를 위해
    Pay it Forward 할 수 있으니까요.

    다른 이를 위해 보답해줄 수 있는 마음을
    내기까지 많은 분노와 좌절이 독서로 글쓰기로
    많이 사라졌을 것 같아요. 사연을 쓰신 분들은
    이미 쓰신 그것만으로도 큰 용기를 내셨고
    아픔을 객관적으로 보시고 있는 것 아닐까요.
    라이브 방송에선 어떤 사연과 어떤 토닥임이
    있는지 오늘 밤 본방사수 하겠습니다^^

  11. 아리아리짱 2020.10.27 15: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민식 피디님 아리아리!

    'pay it forward'

    명심하겠습니다.

    김민식 피디님의 다정한 목소리만 들어도
    고민자들에게 많은 위로가 될 것입니다.

  12. sara_yun 2020.10.27 17: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아아 너무 좋아요~~

  13. 캘리 E. 2020.10.28 1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상을 보며 마음으로 많이 울었습니다. ㅠ.ㅠ
    누군가에게는 부모라는 존재가 생각만 하면 마음 따뜻해지고 늘 든든한 존재가 되기도 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부모님을 떠올렸을때 마음 한구석이 무거워지기도 하지요.
    영상 마지막에 하신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아서 제 블로그에 손글씨로 적어봤습니다. 두고 두고 보면서 위안을 받을것 같아요.
    저도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Pay it forward 하며 더 열심히 살아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14. 아빠관장님 2020.10.28 15: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이 영상 업로드 되자마자 보고 아주 아주 큰 감동의 도가니였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댓글까지 달았지요~


    "나만 보기 아까운 영상입니다.
    바로 아내에게 공유했습니다!!

    그 순간에 모르죠... 나중에야 알지요.. 사랑이었음을.. 돌려주기엔 늦었지요. 그래서 베풀어야지요.. 참 멋집니다. 피디님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상처를 주는 행동...
    그러 것이 정말 사랑일까요.."

    어제 저녁 라이브방송엔 마침 수업이 겹쳐서 못해 아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