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21 나무를 다시 보게 되는 책 여러분은 추석 연휴 동안 무엇을 하셨나요? 저는 밀린 숙제를 했어요. 오래전부터 읽다 말다, 하던 책을 이번 연휴에 작정하고 완독했어요. 얼마 전 신문에 난 신간 소개 기사를 읽는데, 저자 이름이 '호프 자런'이에요. 낯익은 이름인데, 누구더라? 생각해보니 의 저자에요. 예전에 아내가 산 책인데요. 주간지 에 '출판인이 꼽은 올해의 책' 번역서부문 1위에 올랐던 책이에요. 주위 평이 다 좋아서 저도 읽기 시작했으나, 분량이 방대해서 읽다가 자꾸 순서가 밀렸어요. 읽고 싶은 책이 자꾸 눈에 띈 거죠. 저자의 신간을 영접하기 전에 출세작부터 봐야겠다는 마음에 다시 읽었어요. (호프 자런 / 김희정 / 알마) 이 책은 3개장으로 나뉘어있어요. 1장 뿌리와 이파리 2장 나무와 옹이 3장 꽃과 열매 식물의 생태에.. 2020. 10.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