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51 쫄깃쫄깃, 스릴러의 재미 평생의 꿈은 도서관에서 책만 읽으며 사는 겁니다. 제 블로그에 올린 독서일기를 보면, 2016년 한 해 동안 250권의 책을 읽고 리뷰를 썼습니다. 혼자 스스로를 도서관에 유배하고 매일 책만 읽으며 살았어요. 당시 쓴 글을 보면, 스릴러 소설이 많습니다. 힘든 시절, 독서의 즐거움을 탐닉했거든요. 리 차일드나 마이클 코넬리처럼 재미난 스릴러를 쓰는 작가들의 책을 꼬리를 물고 읽었어요. 20대부터 그랬어요. 제 독서의 1차 목표는 ‘재미’입니다. 일단 재미있어야 해요. 어제 꼬꼬독 라이브에서 소개한 책은 (이다혜 / 코난북스)입니다. 이다혜 기자님도 글을 참 재미나게 쓰시는 분입니다. 한겨레신문 금요판에 올라오는 책 리뷰도 열심히 읽습니다. 저랑 독서 취향이 비슷하거든요. '10대 시절 가장 빠져 있던 작.. 2019. 10.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