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51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작년 말, 교보문고에서 독자와의 점심 이벤트를 했어요. 오신 분 중에 책을 쓰고 있다는 분이 있어 이런 말씀을 드렸어요. "작가를 만나는 자리에 자꾸 가셔야 합니다. 작가가 책을 내고 어떤 활동을 하는지 봐야 해요. 그러면 꿈이 선명하게 그려지거든요. 제가 그랬어요. 저자 강연을 쫓아다녔어요." 도서관에서 책을 펼칠 때마다 저자 소개를 유심히 읽었어요. '언젠가 내가 책을 낸다면 나는 어떤 소개글을 쓸까?' 상상만 해도 설레고 기분이 좋아요. 저자 강연을 들을 땐 '10년 후, 책을 내고 저 자리에 선다면, 나는 어떤 이야기를 할까?' 생각해봅니다. 그럼 강연에 대한 집중도도 높아지고 실천력이 커집니다. 그 독자분은 이런 질문도 하셨어요. "저도 작가님처럼 저자 강연을 다니고 싶은데요. 잘 할 자신이 없.. 2019. 4.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