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71 창의성이라는 유령 요즘 저의 독서 친구는 큰 딸 민지입니다. 고 3 올라가는 민지는 지난 겨울방학 동안 읽을 책을 몇 권 샀고요. 읽고 좋은 책은 제게 권해줍니다. 작년 봄 민지가 을 제 책상에 올려두고 갔어요. 덕분에 재미나게 읽었지요. 책을 보며 많이 배웠어요. '아, 자칫하면 나도 무례한 꼰대가 되겠구나', 하고요. 어린 민지에게 무례한 사람 대처법이, 제게는 '무례한 사람이 되지 않는 법'이에요. 드라마 피디가 장래 희망인 민지는 요즘 창의성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어요. 얼마 전 제게 권해준 책은 (강창래 / 알마)입니다. 창의성을 가장 잘 배우는 방법 역시 '전수받거나 습득하는 것'이다.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스승과 함께 직접 부대끼면서 배우는 방법, 강의를 듣는 방법, 책을 읽는 방법이다. 사람들은 첫 번째나.. 2019. 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