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81 힘들 때 필요한 3가지 얼마 전, 불행한 뉴스가 신문에 났어요. 우울증 환자를 치료하던 정신과 의사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고요. 기사에는 그 분이 쓴 책이 소개되었는데요. (임세원 / 알키)의 프롤로그를 읽으며 저자의 직업의식을 엿볼 수 있었어요. 내 일은 행복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행복을 찾아 주는 것이다. 사람들은 그것을 '우울증을 치료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우울증으로 힘들 때 필요한 3가지가 있어요. 한 명의 친구, 하나의 루틴, 하나의 메시지. 학교에서 왕따인 학생에게 제일 먼저 필요한 것은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개입도, 가해 학생들에 대한 특단의 조치도 아니다. 그것은 바로 단 한명의 친구다. 한 명의 친구가 생기는 바로 그 순간부터 그 학생은 더 이상 왕따가 아니기 때문이다. (위의 책 24쪽) 허리통.. 2019. 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