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61 10년에 한번씩 대운이 온다 지난 몇 년, 철없는 중년의 아들을 둔 덕에 어머니가 노심초사하셨지요. 2012년에 노조 집행부를 하다 검찰에 불려다니고, 그 해 말에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되는 걸 보고 어머니가 그러셨어요. "도대체 우리 아들을 얼마나 큰 그릇으로 만들려고 이렇게 시련을 자꾸 주시노." 답답한 마음에 점을 보러 다니셨는데요, 점집에서 그러더랍니다. '걱정하지 마소. 나이 50에 다시 꽃 핍니다.' 오죽 답답하면 점을 보러 다닐까 싶다가도, 그래도 역술인의 말을 듣고 어머니 마음이 좀 편해지셨으니 다행이다 싶어요. 인생이 잘 풀리지 않는 사람도 기다리면 운이 풀립니다. (박장금 / 슬로비) 는 '사주명리로 삶의 지도 그리기'라는 부제를 달고 있어요.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만큼 자.. 2018. 4.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