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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돌이 독서 일기

'야행'에서 '인간증발'까지

by 김민식pd 2017. 12. 21.

책을 읽으면 궁금증이 해결되어야 하는데요, 저는 미욱한 탓인지 책을 읽을수록 호기심이 늘어갑니다. 사람들이 사라지는 이야기 '야행'을 읽으면서 계속 궁금했어요. 실종을 다루는 이야기가 판타지로 성립하려면, 실제 생활에서도 실종이 빈번해야 하는 거 아닌가? 그러다 이어 읽은 르포가 '인간 증발'입니다.

사람들이 말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에 대해 말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약자의 목소리를 대신 내는 일에 대해서도요. 

오늘의 리뷰 본문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로~

 

http://www.bizhankook.com/bk/article/14530

 

모리미 도미히코의 '야행', 참 매력적인 소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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