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화 '공범자들' 관객과의 대화를 다닙니다. 영화를 본 후, 객석에서 많은 질문들이 나오는데요. 그중 가장 아픈 질문이 있어요.
'사장 하나 바뀌었다고 그렇게 조직이 망가지면, 그것도 문제 아닙니까?'
맞습니다. 저 역시 뼈저리게 반성하며 고민하는 대목입니다. 같은 고민을 동료 피디들도 하고 있는데요, 김재영 피디가 연재하는 MBC 몰락 10년사에서 그 고민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어요.
그들은 지난 10년 MBC를 어떻게 망가뜨렸는가, 2편의 글을 공유합니다.
MBC 몰락 10년사⑦ 블랙리스트 파문, MBC를 집어삼키다
MBC몰락 10년사⑧]‘공범자’들의 놀이터 된 MBC 시사교양국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code=940100&artid=201708270929001#csidxd5ef81f141c21a8885782ad13304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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