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세의 내가 알려주는 행복비결

선대인의 <일의 미래: 무엇이 바뀌고, 무엇이 오는가>를 읽다 발견한 책,

<쿨하게 생존하라> (김호 / 모멘텀)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리더십 코치 마셜 골드스미스가 구글에 가서 한 강연 중에서.

 

'95세가 된 내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이제 숨 한 번만 더 쉬면 당신은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그 마지막 숨을 몰아쉬기 바로 전, 당신은 선물을 받게 됩니다. 바로 현재 (당신이 20살이든 54살이든)의 당신에게 한 가지 조언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과연 95세로 삶을 마감하는 당신은 현재의 당신에게 뭐라고 조언할 것 같습니까? (중략)

여러분이 참고하실 수 있도록 실제 삶이 얼마 남지 않은 사람들을 인터뷰한 결과를 말씀드리지요. 첫째 "지금 행복하라"는 것입니다. 내가 차를 사면, 내가 집을 사면 행복하겠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행복을 느끼라는 것입니다. 둘째, 가족과 친구들입니다. 당신이 죽을 때 옆에 있을 사람이 누구일까요? 아마도 직장 동료는 아닐 겁니다. 당신 곁에 함께 할 가족, 친구들과 좀 더 시간을 보내도록 하세요. 셋째, 꿈이 있다면, 옆에서 누가 뭐라 하든 한 번 해보세요. 

직업적인 측면에서도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자신이 하는 일을 즐기라는 것입니다. 만약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즐기지 않는다면, 당신은 잘못된 곳에 있는 것입니다. 둘째, 사람들을 도우라는 것입니다. 동료, 선후배들을 도우세요. 셋째, 직업에서도 꿈이 있다면 한 번 도전해보라는 것입니다.'

1시간 5분짜리 유튜브 강연 중 마지막 1시간부터 5분 동안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마지막 5분만 보셔도 좋아요. 리스닝 연습삼아 전체 강연을 보셔도 좋구요. 아, 구글의 직원들은 이런 워크샵을 즐기는 군요. 동영상을 보면서, 청중보다 더 부러운 사람은, 역시 그 강사였어요. 정말 잘 웃어요. 참 기분좋게 웃네요. 자신이 하는 일을 즐기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튜브 화면설정에서 자막을 켜면 영어 자막이 나옵니다. 가끔 오타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상태가 좋네요.)

 

<쿨하게 생존하라> 직장인들에게 유용한 조언이 많아요.

"명함에서 회사 이름과 직책을 지웠을 때, 나는 홀로 설 수 있는가?"

오늘도, 책에서 새로운 스승을 만나 즐거웠어요.

 

몸값비싼 강연자를 모셔 듣는 구글 강연, 공짜로 들으면서, 덤으로 영어 공부까지 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보셔도 좋아요. (영어 공부 중, 회화 문장 암송이 시간대비 투자 효과가 가장 좋구요. 실력이 늘었다면, 다양한 소스를 통해 영어 노출 기회를 늘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특히 자기계발 관련 동영상을 보시면 영어 공부와 인생 공부가 동시에!) 

 

내가 요즘에 영어 공부하는 방법 : 구글 BEST 강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