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21 비관은 기분, 낙관은 의지 직장인으로 살다, 가게를 차린 친구가 있어요. 직장인과 자영업자의 가장 큰 차이가 뭐냐고 물어보니, '회사 다닐 때는 월급날이 그렇게 안 오더니, 가게를 차리고 나니 직원 월급날이 너무 빨리 오더라.'는 거죠. 메르스가 터져 사람들이 외식을 다니지 않던 시절에는 무척 힘들어했어요. 회사 다닐 땐, 실적이 좋지 않으면 상사 구박만 견디며 버티면 되는데, 자영업자가 되니 매달 임대료랑 직원들 임금이랑 고정비용이 나가는 입장에서는 버틸 수가 없다는 겁니다. 작은 가게를 하는 사람도 이렇게 걱정이 많은데, 대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은 오죽하겠어요? 츠타야 서점을 만든 일본 CCC 그룹의 회장 마스다 씨는 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해요. 프랜차이즈를 시작했을 때, 수억 엔이나 들여 컴퓨터를 자고 임대료 내느라 자금에 쪼.. 2018. 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