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31 제주도에서 만난 결혼 2017 봄, 마님과의 제주 여행 2일차 도미토리를 같이 쓰는 방친구들은 아직도 깊은 잠에 빠진 새벽 5시, 혼자 조용히 일어나 아침 산책을 갑니다. 바다 위로 동이 터오는 하늘이 예뻐요. 서울에서는 하늘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눈높이에서 가리는 건물들이 너무 많아요. 서울을 벗어나면 하늘이 절로 보여요. 도두봉 공원 산책로, 바다를 낀 야트막한 언덕을 오릅니다. 올레 코스 중 일부인데요. 올레는 종일 걸어도 좋지만 이렇게 일부만 잠깐 걸어도 참 좋네요. 새벽 5시, 바닷길 산책으로 시작하는 하루! 등대까지 걸어가 동네 한바퀴를 돌고 숙소로 가니 아침 7시. 게리와 막심은 아직도 자는 군요. 막심은 어제 밤 늦게 체크인한 러시아 친구에요. 는 부킹닷컴 리뷰가 좋은 덕인지 외국인 배낭족들이 많네요. 영어 .. 2017. 6.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