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가 무척 똑똑한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책을 많이 읽어, 아는 게 많다고 생각했지요. 화내지 않고, 남에게 상처입지도, 상처 입히지도 않고 살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니더라고요.
몇년 전 개인적으로 정말 힘든 일이 있었습니다. 일을 해도 일이 손에 안 잡히고, 책을 봐도 글이 눈에 안 들어오고, 늘 웃고 다니던 제가 버럭버럭 화를 내던 시기가 있었지요. 물론 옆에서 도와주려는 사람도 있었지요.
"이것봐. 흥분하지 말고 좀 참아."
"이게 참을 일이야?"
"뭘 그렇게 흥분하고 그래? 다 지나갈 일인데."
"다 지나간다고? 지금 내가 죽겠는데? 자기 일 아니라고 그래도 되는 거야?"
2016 희망세상 만들기 법륜스님 즉문즉설
3월 29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더 케이 아트홀 (구) 양재교육문화회관
여기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구요.
3월 30일 수요일 저녁 7시 홍익대학교 홍문관 지하4층 가람홀
여기는 대학생 우선 입장입니다. (좌석이 부족할 경우 일반인의 입장은 제한될 수도 있다네요.)
시간이나 거리가 여의치 않은 분이라면, 아래 인터넷 주소로 들어가 강연일정을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http://www.jungto.org/jungto/notice.html?sm=v&p_no=41&b_no=72514
종교와 관계 없는 강연이므로 편하게 가서 들어보세요.
오늘 하루도 즐기시기를~^^
참고로 아래 링크는 깨달음의 장 소개랍니다.
http://www.jungto.org/training/training2_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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