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교육1 리더스 다이제스트로 영어 독해 공부 어린 시절 리더스 다이제스트라는 미국 잡지를 정말 열심히 읽었다. 특히 그 잡지에 나오는 '웃음이 보약'이라는 코너를 참 좋아했다. 컬투쇼 진품명품 사연의 편지글 버전이라 할 수 있는 재미난 사연들이 많았다. 우울할 때 최고의 처방은 역시 웃음이더라. 그래서 잡지에 실린 조크를 열심히 읽었다. 늘 우울했으니, 늘 조크를 읽었다는 얘기다. ^^ 책 읽는 습관을 기르기 좋은 잡지다. 일단 분량이 적은 이야기들이 여럿 나온다. 일반 독자들이 보낸 글이라 쉽다. 어른이 되어서는 원서로 찾아 읽기 시작했다. 용산 미군부대 앞 헌책방에 가면 영문판 리더스 다이제스트를 헐값에 팔았다. 시사주간지와 달리 리더스 다이제스트는 시의성이 별로 없다. 철 지난 과월호를 읽어도 전혀 문제가 없다. 재미난 소설의 요약본도 많았는.. 2016. 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