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1 반갑다, 산토리니! 크레타에서 배를 타고 산토리니로 갑니다. 아테네에서 크레타로 갈 때는 느리게 밤새 달려 10시간이 소요되었는데요. 이번 배는 쾌속선이라 크레타에서 산토리니까지 2시간에 주파합니다. 페리 승선료는 114000원. 국내선 비행기보다 비싸네요. 오전 11시, 산토리니에 도착했어요. 선착장에서 버스를 타고 숙소가 있는 피라 터미널로 갑니다. (버스비, 2유로) 12시에 숙소로 향합니다. 체크인은 오후2시부터인데요. 더운 날씨에 배낭 메고 걸어 다니기 싫어 일단 숙소로 향합니다. 물어보고 체크인이 안되면 짐만 맡기고 나오려고요. 12시 30분에 호텔 도착해서 리셉션에 물어보니 흔쾌히 체크인을 받아주네요. 산토리니는 숙박비가 꽤 비쌉니다. 나름 열심히 저가의 숙소를 찾았는데도 1박에 94,000원. 짐을 풀고 피라.. 2022. 9.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