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혜1 사소한 것이 더 중요하다 책을 내고, 가장 궁금한 것은 제 책을 읽은 사람의 반응입니다. 그때 반가운 게 저자 인터뷰 요청입니다. 인터뷰 기자님은 책을 읽고 질문을 준비해오시니까요. 인터뷰를 하면서 느낍니다. '아, 이 분은 책에서 이런 대목이 좋았구나.' 제 책을 읽은 사람을 만나 즐거운 수다를 떨 수 있기에, 저는 저자 인터뷰 요청이 반가워요. 를 내고 온라인 서점에서 인터뷰 요청이 왔을 때, 너무 좋았죠. 그때 만난 분이 의 엄지혜 기자인데요. 그분의 인터뷰 기사가 참 좋았어요. 그후 페이스북에서도 그 분의 글은 매번 챙겨 읽고, 잡지 에서 이름을 만나면 그렇게 반가워요. 저자를 직접 만나는 게 이분의 일인데, 그 분이 책을 내셨다는 소식에 얼른 달려가 샀어요. (엄지혜 / 유유)'언제나 사소한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019.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