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고무리뉴닮았다고들1 저자로서 첫 인터뷰 한국 피디연합회에서 내는 협회지가 '피디 저널'인데요, 오래전부터 '피디 저널'에서 인터뷰를 하는 게 꿈이었어요. 피디 저널 인터뷰는 프로그램을 대박 난 피디들만 하거든요. 한류 드라마 연출 후기, 혹은 해외에서 인기를 끄는 예능 포맷 제작기 등등. 그 '피디 저널'에서 연락이 왔어요. 인터뷰를 하자고. 피디로 인터뷰를 하고 싶었는데, 영어 학습서의 저자로 인터뷰를 하게 되었군요. (아, 인생... ^^) 민망한 상황이지만, MBC PD들이 지금 처한 상황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나갔습니다. “책이 정말 잘 팔렸으면 좋겠다. 베스트셀러가 됐으면 좋겠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기를 바란다. ‘드라마PD가 왜 드라마는 안 만들고 영어공부 책을 쓰고 있지?‘ 저만의 문제가 아니다. 언론인의 꿈을 꾸고 .. 2017. 1. 18. 이전 1 다음